춘란배
이창호, "외국기사들만 이기려 하지 않았다"
저우, "기회 있으면 이창호와 다시 겨루고 싶다"
2005-03-21 오전 11:18:10 입력
| 3월 18일 중국 후난성(湖南省) 성도(省都) 창사(長沙) 동승호통정산장호텔(同昇湖通程山庄飯店)에서 벌어진 제5회 춘란배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이창호 9단이 중국 저우허양(周鶴洋) 9단에게 승리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회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이창호 9단과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을 노렸으나 준우승에 머무른 저우허양 9단의 공통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이창호 9단 인터뷰 -춘란배 결승전에 대한 소감을 말해달라 -4대 세계기전 결승전(삼성화재배, 토요타덴소배, 잉씨배, 춘란배)에서 한국과 중국의 기사가 우승컵을 놓고 정상 다툼을 벌였다. 이미 중국의 실력은 한국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하는데 이9단의 의견은 어떠한가? -세계대회 결승전에서 한국의 기사들에게는 가끔 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외국기사와는 단 한번도 지지 않고 있는데. 외국기사들한테는 기필코 이겨야 한다는 무엇이라도 있는가? -10년 넘게 '세계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앞으로 누가 '세계최고'의 자리를 물려받을 것 같은가?
저우허양(周鶴洋) 9단 인터뷰 -결승3국에서 전혀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생애 첫 세계대회 결승전에 올라섰는데 아쉽게도 상대는 이창호였다. 어떤가?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이창호 9단과의 상대전적이 3승2패였다. 그리고 이번 춘란배 결승전에서 다시 이9단과 만났는데 소감이 어떤가? -춘란배 결승전을 마친 소감을 말해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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