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라자호텔 4층에 마련된 검토실에 모인 프로기사들. | 검토실에 있는 목진석 9단에게 3회전 중간 형세를 알아보았다.
[오후 2시 현재]
이세돌 9단 대 구리 7단 흑을 쥔 구리 7단이 3연성 포석을 들고 나왔다. 약 80여수가 진행된 가운데 반상에선 중앙전이 한창이다. 이 전투가 상당히 난해해서 아직 유불리를 논할 수는 없다.
이창호 9단 대 저우허양 9단 이창호 9단이 흑번인데, 특유의 견실한 포석으로 우세를 점점 확립해 나가고 있다. 흑 실 리가 돋보이고 전체적으로 두텁다.
김성룡 9단 대 후야오위 7단 초반부터 상변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백을 쥔 김성룡 9단이 상변을 패로 버티며 맞서고 있지만 워낙 흑이 두터워서 백이 고전중이다.
박영훈 9단 대 쿵제 7단 서로의 기풍대로 집바둑을 두고 있다. 초반에 흑을 쥔 박영훈 9단이 상변에서 상대에게 너무 실리를 내주었다. 좀더 잘 둘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양대국자 모두 종반이 무척 강한 기사라 끝내기까지 가봐야 알 것 같다.
최철한 9단 대 왕레이 8단
왕레이 8단의 흑번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흑 실리, 백 두터움의 양상이다. 아직 유불리는 모르겠고, 중앙 흑 미생마를 최9단이 어떻게 공격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 같다.
장쉬 9단 대 요다 노리모토 9단 흑을 쥔 요다 9단의 실리가 많다. 백이 두텁기는 한데 글쎄..
타이젬에서는 3회전 대국을 타이젬 대국실에서 수순 중계한다.
[3시 50분]
2연패를 당했던 중국 쿵제 7단이 박영훈 9단을 상대로 11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었다.
한편 한국의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은 시종일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최철한 9단은 아직 오리무중. 그러나 김성룡 9단은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4시 5분]
일본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이 대만 왕밍완 9단을 172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었다.
[4시 10분]
한국 이세돌 9단이 중국 구리 7단에게 246수만에 백 2집반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이9단은 주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이번 대회 3전 전승을 거두었다.
[4시 20분]
일본 3장으로 나선 요다 노리모토 9단이 대만 3장인 장쉬 9단에게 219수 만에 시원한 흑 불계승을 거두었다. 일본은 이로써 2승째를 기록하고 있다.
[4시 25분]
최철한 9단도 승전보를 전해왔다. 왕레이 8단과 겨루었던 최9단은 180수 만에 상대의 항서를 받아내며 개선했다. 게다가 이창호 9단, 김성룡 9단도 승리가 유망해 한국의 우승이 확실시 되고 있다.
[5시 정각]
이창호 9단이 저우허양 9단에게 아쉽게 지고 말았다(158수 끝, 백 불계승). 대국 초반 이9단의 실리와 두터움이 돋보여 무난히 이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중반이후 역전된 것. 대국을 마치고 검토실에 나타난 최철한 9단도 이 대국을 보며 이창호 9단의 패배를 예측하기도.
 ▲ 이창호 9단(왼쪽) 대 저우허양 9단의 대국 모습. |  ▲ 이세돌 9단(오른쪽) 대 구리 7단의 대국 장면. |  ▲ 김성룡 9단(오른쪽) 대 후야오위 7단. |  ▲ 요다 노리모토 9단(왼쪽) 대 장쉬 9단의 대국 모습. | ■ 제4회 CSK배 아시아 바둑대항전 3회전 | 한국 vs 중국 | 결과 | | 이세돌 9단 (백) | 구리 7단 | 246수 끝, 백 2집반승 | | 이창호 9단 (흑) | 저우허양 9단 | 158수 끝, 백 불계승 | | 김성룡 9단 (백) | 후야오위 7단 | | | 박영훈 9단 (흑) | 쿵제 7단 | 116수 끝, 백 불계승 | | 최철한 9단 (백) | 왕레이 8단 | 180수 끝, 백 불계승 | | 대만 vs 일본 | 결과 | | 린하이펑 9단 (백) | 유키 사토시 9단 | | | 왕리청 9단 (흑) | 하네 나오키 9단 | | | 장쉬 9단 (백) | 요다 노리모토 9단 | 219수 끝, 흑 불계승 | | 왕밍완 9단 (흑) | 야마시타 게이고 9단 | 172수 끝, 백 불계승 | | 저우쥔쉰 9단 (백) | 다카오 신지 8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