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한승 8단(왼쪽) 대 요다 노리모토 9단의 대국 모습. 조8단이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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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이 꿈에 그리던 결승 무대에 올랐다.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조한승 8단 대 요다 노리모토
9단의 대국으로 벌어진 제17회 초상은행배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전은 중국 베이징 화룬호텔에서 열렸다.
조한승
8단은 세계대회 본선 무대에는 어김없이 명함을 내밀던 기사다. 하지만 결승 무대에는 한번도 올라 본적이 없었다. 조8단은 비록
KBS바둑왕전에서 이창호 9단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14일 류싱(劉星) 7단과 15일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 9단을 차례로
물리치며(209수 끝, 백 10집반승), 생애 첫 세계대회 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날 조8단에게 진 요다 노리모토 9단은 1993년과 1998,1999년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93년에는 서봉수 9단에게
98년에는 마샤오춘(馬曉春) 9단에게 99년에는 이창호 9단과 결승에서 다퉈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요다 노리모토 9단은 조한승
8단에게 아쉽게 져 4회 우승의 꿈은 사라졌다.
같은 날 11시에 벌어진 장쉬 9단 대 이창호 9단의 대결에서는 장쉬 9단이 이창호 9단을 맞아 294수만에 백 2집반승을
거뒀다. 이창호 9단은 장쉬 9단에게 상대전적 3승 1패로 앞서 있어 승리를 점쳤으나 아쉽게 지고 말았다. 이9단은 이 대회에서 3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조한승 8단은 17일 위빈 9단 대 장쉬 9단의 승자와 결승에서 대결하게 된다. 조8단과 위빈 9단은 2000년 이후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하지만 조8단과 장쉬 9단은 2000년 이후 2번 대국 해 조8단이 모두 졌다. 조한승 8단이 생애 첫 결승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한편 일본은 이 대회에서만 8번 우승을 차지했다. 초대 우승자 다케미야 마사키(武宮正樹) 9단이 4회 연속 우승을, 요다
노리모토 9단이 3회 우승을 차지한 것. 다케미야 9단이 1번 우승한 것까지 일본은 총 8회 우승했다. 한국은 5회 우승을,
중국은 3회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위빈 9단 대 장쉬 9단의 대결은 16일에 조한승 8단의 결승은 17일에 벌어진다. 한국의 KBS바둑왕전,
일본의 NHK배, 중국의 CCTV배에서 결승에 오른 두 선수와 전기대회 우승자 등 총7명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우승상금은 250만엔(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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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날짜 |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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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화룬호텔 |
2005년 6월 13일 |
전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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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14일 |
1,2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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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15일 |
3국, 준결승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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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16일 |
준결승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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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17일 |
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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