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관문을 뚫고 삼성화재배 본선 진출권을 따낸 한국 선수 루이나이웨이 9단, 이정우 5단, 유재호 초단. 대국이 끝난 후 각 선수들을 한국기원 4층에서 만나 짧게 인터뷰했다.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 º 루이나이웨이 9단. - 여성 기사로 홀로 32강에 올랐다. 소감을 말해달라. 그냥 기쁘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 대국 내내 남편인 장주주 9단이 응원 하는 모습을 보았다. 확실히 도움이 되는가? ^^ 마음이 든든했다.
- 각자 제한시간이 두시간으로 줄었다. 적응을 잘 했는가. 속기에 약한 편이라서 힘들었다.
| -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을 통과해 여성 기사가 본선에 오른 것은 거의 없다. 하지만 루이9단은 두번이나 본선에 올랐는데. (놀란 표정으로...)있지 않나... 미처 올라갈지 몰랐다. 아직 결과를 확인하지 못해서 여성기사가 올라간 줄 몰랐다. ^^  | º 이정우 5단 - 세계대회 본선에는 처음 올라갔다. 소감을 말한다면. 덤덤하다. 지금 아무 생각이 안난다.
- 특별한 소감이 있다면 ? 인터뷰를 해본적이 없어서 무슨말을 해야 할 줄을 모르겠다.
- 최근 군대에 다녀와서 성적을 많이 내는 기사들이 있다. 이정우 5단도 전역 후 성적이 더 좋아진 것 같은데. 군 생활이 바둑 성적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 글쎄. 기술이나 감각은 손해를 본 것 같다. 하지만 침착성은 오히려 도움이 많이 되었다. - 소소회 회장을 맡고 있다. 많은 활동을 하면서 성적을 내기란 쉽지 않은데.내가 좋은 성적을 냈나? ^^ 아무래도 공부 할 시간이 없어서 성적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것 같다. 하지만 사회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 º 유재호 초단. - 초단인데도 불구하고 주눅들지 않고 본선 무대를 밟았다. 소감을 말한다면. 운이 많이 따랐다. 올라 갈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 입단한지 만 1년이 안 되었다. 지난해 지방 연구생으로 입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 첫 세계대회 본선 진출인데 목표를 말해달라. 특별한 목표는 없다. 이번 대회가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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