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하네, "이세돌, 최철한과 대결하고 싶었다"
세계랭킹1위는 이창호와 이세돌
2005-09-28 오후 8:12:03 입력
| 일본1위 기전 기성(棋聖)전을 갖고 있는 하네 나오키(羽根直樹) 9단. 9월 28일 유성에서 열린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32강전에서 한국의 윤준상 4단을 꺾고 본선16강에 올랐다. 통합예선에서 중국과 일본 선수들을 번갈아 물리치고 삼성화재배 본선에 진출한 윤준상 4단은 그러나 하네 기성의 벽을 넘지 못해 탈락하고 말았다. 이긴 하네9단을 만나보았다. -우선 소감부터 들려달라. (멋적은 웃음을 지으며) 바둑 내용이 너무 안 좋아 거의 포기했었다. 뭐라 말할 게 없다. -그럼 역전승이라는 얘기인가. 그렇다. 전체적으로 많이 나빴는데, 종반에 이르러 상대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이길 수 있었다. -일본에서 최고로 치는 기성을 갖고 있다. 다른 선수보다 더 부담을 갖고 오늘 대국하지 않았는지. -그럼, 기분이 더 좋지 않은가.
-이틀 뒤 겨룰 16강전 상대가 최철한 9단이다. 어떤 선수라고 생각하는가. -32강전에서 만난 윤준상은 어떤 선수라고 느꼈는가. -계속 이길 경우, 다음 상대는 누구랑 만나길 바라나. -일본기원에서 온라인 바둑대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가? 오프라인 대국과 차이점이 많은지. -일본 바둑이 침체되는 분위기다.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세계랭킹1위는 누구라고 생각하며, 5위까지도 말해줄 수 있으면 해달라. -본인은 5위안에 들지 않는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