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 일본의 지넨가오리 4단(오른쪽)과 판웨이징 초단의 대국 모습. | 일본이 더욱 급해질 것인가. 중국이 더욱 여유로워질 것인가. 12월 21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제4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2차전 제8국이 지넨가오리 4단 대 판웨이징 초단의 대국으로 오후 2시부터 벌어지고 있다. 돌을 가린 결과 지넨가오리 4단이 흑을, 판웨이징 초단이 백을 쥐었다. 2명 남은 일본은 마음이 아주 급하다. 만약 지넨가오리 4단이 판웨이징 초단에게 진다면 일본은 주장 고야마테루미 5단만이 남는 셈. 주장이 무조건 2차전에 출전하는 불운을 겪게 된다. 이에 비해 4명이 남은 중국은 너무나 여유가 있다. 대국 전 판웨이징 초단은 동료 왕샹윈 초단과 웃으며 이야기를 하는 등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2차전 7국까지의 결과를 살펴보면 한국과 일본은 각 3명씩 떨어졌고, 중국은 단 1명만이 탈락했다. 중간 결과가 한 나라에 치우친 것은 중국의 돌풍이 워낙 강했기 때문. 1차전에서 불었던 중국돌풍이 2차전에서 뚝 멈추길 한국과 일본 기사들은 바랐으나 1차전을 싹슬이했던 왕샹윈 초단이 2차전 첫판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이어갔다. 결국 왕샹윈 초단을 한국의 이민진 4단이 꺾어 분위기 전환에 나서는 가 싶었지만 일본의 지넨가오리 4단이 이4단을 잡아 한국과 일본은 같은 처지가 됐다. 한국과 일본이 각 1승씩을 거뒀지만 5승을 거둔 중국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
일본이 2연승을 거두며 한숨 돌릴 것인지. 중국이 계속해서 여유를 부릴 수 있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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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출전 선수
| 국가 | 남은 선수 | 떨어진 선수 | | | 박지은 6단, 이영신 4단 | 김은선 2단 이다혜 3단 이민진 4단 | | | 루이나이웨이 9단, 쉬잉 5단 예꾸이 5단, 판웨이징 초단 | 왕샹윈 초단 | | | 고야마테루미 5단, 지넨가오리 4단
| 신카이히로코 5단 만나미카나 3단 오사와나루미 3단 |
■ 제4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1차전 대국 결과(장소 : 베이징)
| 날짜 | 이긴 선수 | 진 선수 | 대국 결과 | | 1국/ 2005.11.01 |  왕샹윈 초단 |  신카이히로코 5단 | 234수 끝, 흑 4집반승 | | 2국/ 2005.11.02 |  왕샹윈 초단 |  김은선 2단 | 224수 끝, 백 2집반승 | | 3국/ 2005.11.03 |  왕샹윈 초단 |  만나미카나 3단 | 283수 끝, 흑 3집반승 | | 4국/ 2005.11.04 |  왕샹윈 초단 |  이다혜 3단 | 138수 끝, 백 불계승 |
■ 제4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2차전 대국 결과(장소 : 서울)
| 날짜 | 이긴 선수 | 진 선수 | 대국 결과 | | 5국/ 2005.12.18 |  왕샹윈 초단 |  오사와나루미 3단 | 132수 끝, 백 불계승 | | 6국/ 2005.12.19 |  이민진 4단 |  왕샹윈 초단 | 160수 끝, 백 불계승 | | 7국/ 2005.12.20 |  지넨가오리 4단 |  이민진 4단 | 253수 끝, 백 반집승 | | 8국/ 2005.12.21 | ? | ? | ? | | 9국/ 2005.12.22 | | | | | 10국/ 2005.12.23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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