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펑첸 5연승 '누가 좀 말려줘요!'
야마다기미오 마저 꺾고 5연승
2006-11-24 오후 5:04:48 입력
펑첸의 연승질주를 멈추게 할 선수는 없는가. 중국의 연승을 저지하러 나섰던 일본도 소용 없었다. 펑첸이 농심신라면배 6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11월 24일 부산 농심호텔 허심청에서 열린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 제7국에서 펑첸이 야마다기미오를 눌렀다. 이날 승리로 펑첸은 5연승을 기록, 보너스 상금 3천만원을 쥐었다. 펑첸은 다음날(25일) 6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제7회까지 열린 농심신라면배에서 5연승을 거둔 기사는 후야오위(제4회)와 이창호(제6회), 단 둘 뿐이다. 중국의 두번째 선수로 투입되어 하네나오키의 3연승을 저지한뒤 최철한, 이마무라도시야, 원성진, 야마다기미오를 차례로 연파하며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국을 끝내고 펑첸은 "5연승을 거둬서 너무 기쁘다. 내일(25일) 대국이 중요하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또한 5승 중 백을 네번 쥐었다는 말에 "중국은 덤이 7집반이라서 확실히 백이 편하다. 하지만 한국은 6집반이다. 백을 쥐던, 흑을 쥐던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펑첸의 5연승으로 24일 한국은 이창호, 일본은 다카오신지가 부산에 당도했다. 1차전에서 2승을 거둔 일본은 2차전에 전원 투입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한국은 상황이 급박해졌다. 내일 출전이 유력한 박영훈 마저 진다면 2차전 10국에 이창호가 출전을 해야한다. 중국의 6연승이냐, 한국의 첫승이냐. 농심신라면배 제8국은 펑첸 대 한국 기사의 대결로 11월 25일 오후 2시 부산 농심호텔 허심청에서 속개된다.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농심에서 후원하며 일간스포츠에서 주최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60초 1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1억 5천만원이다. 농심라면배는 3연승시 1천만원을 지급, 그 이후에 1승 추가시 1천만원이 주어진다. ■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출전 선수
■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 결과
■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차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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