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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배

한국 첫승은 물거품…통한의 반집패

이하진, 루지아에게 반집 져 탈락

2006-12-11 오후 5:17:12 입력


▲ 루지아(왼쪽)과 이하진이 제5회 정관장배 첫 대국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tom.com]

결국 이하진은 반집의 벽을 넘지 못했다.
12월 11일 오후 2시 제5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제1차전이 중국 북경신원빌딩에서 열렸다. 대국 결과 2시간 30분이 넘는 사투를 벌였지만 한국 이하진은 중국 루지아에게 반집패를 당해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한국은 가장 나이가 어린 이하진을 내세워 기선제압을 해주길 바랬지만 반집 때문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이하진은 대국 초반 유리한 위치에 있었으나 중반 이후 실수를 하며 승기를 잡지 못해 반집패. 한국은 입단한지 얼마 되지 않아 루이나이웨이와 조혜연 등을 연파한 저력이 있는 이하진에게 기대를 갖고 있었지만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중국은 올해 루지아의 맹활약을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왕샹윈이 1번타자로 출전해 5연승을 거두며 파란을 몰고 온적이 있기 때문. 1988년생 루지아는 이하진과 동갑내기로 중국 건교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예 유망주다. 또 세장 밖에 되지 않은 정관장배 출전권을 예선전부터 출전해 거머쥔 당찬 기사. 이렇듯 중국의 여성 신예기사들은 첫 세계대회 출전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 특별히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1차전 제2국은 루지아와 일본 5장의 대결로 12월 12일 오후 2시에 속개된다. 총 3회로 나뉘어 벌어지는 정관장배 1차전은 중국 베이징에서, 2차전(5∼10국)은 서울에서, 그리고 3차전(11∼최종국)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벌어질 예정. 바둑TV에서 주최하고 한국인삼공사에서 후원하는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 우승상금은 7천 5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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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출전 선수

국가
출전 선수
탈락한 선수
박지은, 이민진, 김혜민, 현미진
이하진
예꾸이, 리춘화, 정옌, 루지아, 왕샹윈
 
아오키기쿠요, 고니시카즈코, 야시로쿠미코,
가또케이코, 만나미카나
 


■
제5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1차전 대국 결과
날짜
승자
패자
결과
2006-12-11
○ 루지아
● 이하진
255수 끝, 백 반집승
200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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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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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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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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