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강유택, 홍민표 꺾고 초단돌풍 예고
여자부 박지은, 조혜연 나란히 승
2007-07-26 오후 5:40:05 입력 / 2007-07-26 오후 6:10:50 수정
| 바둑계 사상 최고인원이 참가한 삼성화재배가 드디어 막을 올렸다. 2년 연속 중국에 타이틀을 넘겨준 가운데 제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이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7월 26일 오전 10시에 진행됐다. 장소가 협소해 이틀간은 국내기사끼리 편성된 대국만 진행될 예정이다. 전세계 모든 기사가 참가하는 본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실시된다. (제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 대진표) 지금까지 그 어떤 세계대회도 300명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 시작된 삼성화재배는 총 308명의 기사가 참가신청을 해왔다. 단연 한국은 19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출전을 앞두고 있고 그 다음으로 일본이 58명으로 많다. 이에비해 중국은 41명만 참가시켰고 선수명단을 살펴보면 가장 성적이 좋은 기사들로 구성되어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지난해와 같이 14명이 참가한 대만은 본선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저우쥔쉰 9단(제11회 LG배 우승)이 개인사정으로 불참을 통보해 향후 결과가 궁금해진다.
국내기사끼리 첫 예선을 치른 결과 총 23명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중에는 아마추어 강훈도 포함되어 있다. 윤기현 9단을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한 것. 이와함께 강유택 초단도 농심배 대표로 뽑힌 홍민표 5단을 1회전에서 탈락시켜 초단돌풍을 예고했다. 강유택 초단의 입단동기 이슬아 초단도 배윤진 2단을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두 기사는 4월에 입단해 오늘 대국이 공식적인 첫 대국이다. 여자부에서는 조혜연과 박지은이 나란히 2회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두 기사와 함께 루이나이웨이 9단도 같은 조에 편성되어 본선티켓 확보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직 승부는 시작되지 않았다. 비록 오늘 첫 예선전이 벌어졌지만 극소수에 불과하며 본격적인 레이스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제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은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해상보험에서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60초 5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2억원 준우승상금은 5천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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