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③최철한 선택, 부인이 싫어 할 것 같은데
장웨이·황이중·리캉· 박문요 등 인터뷰
2007-09-03 오후 9:39:06 입력 / 2007-09-03 오후 10:15:49 수정
| '왜 나는 이 선수를 선택했을까요?' 9월 3일 제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개막식이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오후 5시부터 열렸다. '상대지명제'는 통합예선 통과자들은 추첨 번호 순으로 나와 자신과 두고 싶은 선수를 호명하면 된다. 매회마다 치르던 대진추첨도 없어졌기 때문에 32강에서 대진표가 짜여지면 결승까지 쭉 가게 된다. 때문에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할 터. 추첨은 허영호(대 야마시타게이고)-강동윤(대 서봉수)-쿵제(대 유창혁)-황이주(대 이창호)-박정환(대 고노린)-김기용(대 조치훈)-한상훈(대 마샤오춘)-송태곤(대 조훈현)-장웨이(대 이세돌)-황이중(대 최철한)-리캉(대 박영훈)-박문요(대 조한승)-목진석(대 후야오위)-김혜민(대 창하오)-홍성지(대 백홍석)-조혜연(대 구리) 순으로 진행됐다. 괄호안의 선수 이름은 통합예선 진출자가 지목한 상대 선수. 처음으로 시행된 '상대지명제'는 예상외로 빨리 선택되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늦게 선택되는 선수가 있는 등 그야말로 예측불허의 결과를 연출했다. 32강 대국자들과 나눈 인터뷰를 4개로 나누어 소개한다. 인터뷰① /허영호(대 야마시타게이고)-강동윤(대 서봉수)-쿵제(대 유창혁)-황이주(대 이창호) 인터뷰② /박정환(대 고노린)-김기용(대 조치훈)-한상훈(대 마샤오춘)-송태곤(대 조훈현) 인터뷰③ /장웨이(대 이세돌)-황이중(대 최철한)-리캉(대 박영훈)-박문요(대 조한승) 인터뷰④ /목진석(대 후야오위)-김혜민(대 창하오)-홍성지(대 백홍석)-조혜연(대 구리)
- (오른쪽:장웨이에게) 작년에 서봉수 9단에게 져서 서봉수 9단과 두고 싶었을 걸로 알고 있는데, 이미 지명됐다. 누구와 두고 싶은가. 서봉수 9단에게 또 한 판 배우고 싶었는데, 기회가 안되니 이세돌 9단을 선택하겠다. [ 이세돌 9단 선택 ] - (장웨이에게) 선택한 이유는. 이제 선택 할 자리도 많지 않고, 예전부터 이세돌 9단과 둬보고 싶었다. - (이세돌에게) 장웨이 5단과 대국하게 됐는데 만족스러운가? 최선을 다해 두겠다. 중국리그에서 신예들이 성적을 내고 있으니 더 열심히 하겠다. - (이세돌에게) 이9단이 생각하는 세계 1인자는? 이창호 9단이다. 그 다음은 잘 모르겠다.
- (오른쪽:황이중에게) 이번 대국에 임하는 각오는 어떤가.
- (오른쪽:리캉에게)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기사다. 목표는?
- (왼쪽 두번째:박문요에게) 조선족 기사로 잘 알려져 있는데, 한국에서 둘 때 특별히 좋은 점이 있는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