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영훈이의 파란만장한 이틀①
운이 좋네. 그래! 가는거야!
2007-10-09 오후 6:16:30 입력 / 2007-10-10 오후 3:06:37 수정
|
삼성화재배 8강 인터넷 해설을 하기 위해 유성연수원에 온 이재웅과 담소를 나누다가 박영훈에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들을 발견했다. 알고보니 박영훈은 파란만장하지만 운이 좋았던 이틀을 보냈던 것. [장면1/ 왕십리] 9월에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 갔으니 거의 한달만이다. 박영훈은 대국 전날 떠날 채비를 한다.
영훈 : (이)재웅아! (원)성진아! 떡볶이 먹으러 가자! 재웅 : 성진야, 별로 안 땡기는데 그래도 영훈이 삼성화재배 나가는데 좀 맞춰주자. 영훈아, 이번 삼성화재배 인터넷 해설하는데 떡볶이는 니가 사야지? 영훈 : 역시 왕십리에서 먹는 떡볶이 맛은 최고야! 우물우물우물. [장면2/ 6시 서울역] 떡볶이를 먹은 뒤 유성행 KTX를 타러 서울역으로 향하는 박영훈과 이재웅. 택시! 택시! 그래도 혼자가는 것 보다 재웅이랑 같이 가니까 심심하지 않겠다. 혼자는 외로워. 영훈 : 좀 일찍가는 감이 있는데 밤에 뭐할까? 재웅 : 내일 바둑두는데 무슨 소리야. 도착하면 바둑판이랑 바둑돌 구해서 방에 넣어줄께. 영훈 : 원래, 정도껏 하는 거야. 대국 전날 바둑 공부 심하게 하면 다친다. -.-;
영훈 : 택시! 택시! 상왕십리역 떡볶이 집으로 가주세요.
백을 잡았으면 좋겠어. 아~ 조금씩 졸려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