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3년간 남의잔치, 올해는 우리잔치?
한국 선수단 10일 LG배 출전 위해 출격
2007-11-10 오전 10:12:12 입력 / 2007-11-12 오전 10:50:08 수정
| '빼앗긴 LG배에도 봄은 오겠지?' 3년간 남의 잔치였던 LG배에 절호의 기회가 왔다.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이 11월 12일 도쿄 일본기원에서 열리는 것. 한국은 동해번쩍 서해번쩍 이세돌과 후지쯔배 우승의 주역 박정상, 한국 신예의 대표주자 온소진, 초단 돌풍의 핵 한상훈이 LG배 8강에 출사표를 던졌다. 8강 절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에게는 이번이 3년간 빼앗겼던 LG배 우승컵을 가져올 수 있는 절호의 찬스. 한국은 출전선수 박정상·온소진·한상훈과 LG배 대회 관계자 및 기자들이 11월 10일 오후 4시 40분 비행기로 출국을 해 오후 6시 30분쯤 일본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 이세돌은 중국 갑조리그에 출전해 대국을 끝내고 11일 일본으로 곧장 온다고. 출국 전 모인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특히 박정상·온소진·한상훈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공항에 도착 후 1시간 가량을 이동한 한국 선수들은 도쿄 중심가에 있는 GRAND ARC호텔에 짐을 풀었다. 대회가 열리는 일본기원까지는 10분 거리로 호텔 주변은 중심가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한적한 분위기로 일본기원에서 선수들을 특별히 배려해 선택한 것이라고. 도쿄는 한국과 달리 비가 오고 있어 약간 쌀쌀한 날씨. 오후 8시가 넘어서 선수단과 일행은 간단히 저녁 식사를 끝냈다. 저녁 식사를 끝낸 뒤 박정상·온소진·한상훈은 근교 산책에 나섰다. 특히 박정상은 후지쯔배 때 도쿄에 온 경험이 있어 도쿄 지리에 어느정도(?) 익숙하다고. 한편 후야오위, 류징 등 중국 선수도 중국기원 국가바둑관리센터 류스밍 원장 등과 함께 10일 일본에 입국했다. 한국 선수단 보다 먼저와 휴식 시간을 가졌다. 장쉬, 고노린 등 일본 선수들은 아직 모습을 보이지 않은 상태. 대회 시작 전이어서 아직은 여유가 있어 보이는 한·중·일 선수들. 과연 3일 뒤 11월 12일에는 어떤 모습으로 대국장에 나타날지.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은 조선일보사주최하며 (재)한국기원이 주관, (주)LG가 협찬한다. 흑백은 돌가리기에서 맞춘 기사가 선택할 수 있으며, 대회 우승상금은 2억 5천만원, 준우승은 8천만원이다. ...........................................................................................................................................
|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