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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씨배

중국 바둑팬 "안방 고수는 빨리 퇴직시켜!"

중국, 일본 바둑팬 반응 소개

2008-05-06 오후 3:13:54 입력 / 2008-05-06 오후 3:51:42 수정

제6회 잉씨배가 끝나고 타이젬 명예기자 i진선이 개소문닷컴에 올라온 중국, 일본 바둑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중국 바둑팬들의 대부분은 구리의 성적에 불만을 토로했으며 일본 바둑팬들은 조치훈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i진선이 타이젬 명예기자뉴스에 소개한 중국과 일본 바둑팬들의 반응을 살펴본다.

개소문닷컴은 우리나라 혹은 세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관점이나 이슈거리를 번역해 주는 사이트로 세계바둑대회가 있을 때도 빠지지 않고 중국, 일본 바둑팬들의 반응을 알수가 있다.



[중국 바둑팬 반응]
- 당당한 중화에 왜 이창호, 마이클 조던, 로저 페더러 같은 인물이 나오지 못 할까?
- 중국 바둑계에 인물이 없구나!
- 중국 기사들은 심리적 자질이 너무 떨어져. 작은 압력 앞에서도 쓰러지지. 정치적인 성분이 너무 많이 참여하면 스포츠의 자연적인 발전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있어! 이런 건 축구에서 철저하게 경험했잖아!
- 아무리 봐도 지금 기사들에게는 뭔가가 부족한거 같아. 참을성? 엄격함? 언제쯤이면 중국에서 모든것을 구비한 지도적인 인물이 나올까? 모든 사람이 굴복 할 수 있는 그런 인물 말이야.

- 오늘 생방송을 봤는데, 구리가 잘난척 하면서 두리번 두리번 살피는 모습이 눈에 띄였어. 전혀 상대가 안중에도 없다는듯한 느낌이었어. 난 또 그가 이긴줄 알았어. 인품이 못 따라가는데 바둑을 잘 둘리가 없지. 오만하고 무례한 짓거리를 보면 진짜 쪽팔려. 카메라가 그 뒤에 있는줄도 몰랐나 봐.

- 한국인들의 바둑은 야만적이고 전투력이 상당히 강해. 궁지에 빠져도 살아남을 수 있어! 하지만 그들도 약점이 있어. 중국바둑은 이 부분에 대응하는 연구를 해야 해. 국내의 고수 네(聂)와 마(马)를 한자리에 앉혀서 그 돌파구를 찾아야 해.
- 중국 바둑계에 이창호, 이세돌 같은 인물이 몇 명 있었더라면 우리 팬들은 정말 만족할텐데.
- 중국인은 왜 이토록 이세돌을 두려워하는거야?
- 아무리 몇이 앉아서 연구를 해도 해결방안이 없어.집단의 지혜로 그를 이긴다는건 그한테는 소용없어. 이제 두고 봐. 중국기사들이 샤오리(小李:이세돌)와 맞서면 더 비참할꺼야.

- 왜 한국기사들은 매 판마다 열세에서 역전승할 수 있지?
- 왜 우리는 판마다 우세에서 역전승당하고 열세도 역전승할수 없잖아? 이건 운 문제가 아니라 실력문제야.
- 大李(이창호)와 小李(이세돌)중에서 누가 더 잘 하는지 모르겠네.
- 중국바둑과 중국축구는 꼴불견이야.
- 전반은 괜찮지만 후반에 가서는 완전 엉망이야. 쿵제는 이세돌의 돌 하나를 먹고서도 결국에는 졌어.

- 구리와 쿵제와 같은 안방 고수는 빨리 퇴직시켜버려!!~
- 구리는 국내전에서만 고수지, 외국 구이즈를 만나면 끝장이야.
- 구리와 쿵제는 크게 써먹을 인재가 못 돼.
- 지금 중국 바둑계에서 제일 믿음직한 선수는 창하오야. 응씨배 우승컵은 누가 따낼까? 창하오가 졌으니 중국은 끝장난거지. 중국바둑은 참 나약하고 무식해. 물론 중국바둑과 구리의 진보는 뚜렷하지만.

- 희망이 크면 그만큼 실망도 크다고 사실이 증명해주고 있어! 첫 기 응씨배에서 네웨이핑가 조훈현에게 패하기 시작해서 이번 쿵제와 구리의 실패, 창하오의 아쉬운 패배와 저우허양(周鹤洋)의 전혀 이길 기회가 없었던 경기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들은 중국 바둑 필승의 투쟁심을 심어줘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 그렇지 않으면 한국과의 경기는 바둑 팬들의 허울좋은 염원일 뿐이야!

- 우리 전체 중국인은 한국인의 끈질긴 인내심을 배워야 해.
- 모든 사물은 절정에 달한 다음에는 내리막길을 걷게 되어있어. 일본도 전에는 휘황했었지만 지금은 몰락했어. 한국은 지금 절정에 달했어. 그들은 이제 곧 내리막길을 걷게 돼. 중국은 지금 올리막길을 걷고 있는데 3년, 5년 후에 바둑계를 수십년간 통치할꺼야.


[일본 바둑팬 반응]
- 그래도 전멸은 면해서 다행이다. 그리고 응씨배는 4강전부터는 국가별 분류 없이 자유 추첨일거야. 8강전에서 중국 기사랑 붙었으면 좋겠다. 한국 기사 네 명은 다 귀신처럼 강하니까.
- 창하오에게 이기다니, 정말 대단해, 치쿤.
- 이렇게 되면 치쿤씨는 4년 후의 출장권을 얻은 거지.
- 난 창하오에게 이길 수 있는 기사는 장쉬뿐이라고 생각했어. 솔직히 장쉬가 졌을 때, 조치훈이 설마… 라고 생각했지. 감탄했다. 죄송해요. 다음번에도 응원할게요.

-치쿤 선생은 젊었을 때, 불필요하다 싶을 정도로 장고를 거듭하셨지. 그 때 쌓인 게 지금까지 나오는거야.그 나이에 아직도 버티는 건, 당시의 투자가 빛을 발한다고 볼 수밖에 없겠다.
- 다카오랑 야마시타는, 우연히 한 번 만이라도 좋으니까 국제전에서 준우승 정도는 한 번 해 줬으면 좋겠다. 이미 한 적 있으면 미안하고.
- 이래서는 야마시타와 다카오가 아무리 일본 최고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도 전혀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 볼 수가 없어.
- 3대 타이틀 보유자들이 1회전에서 다 깨졌으니까 일본기원이나 언론도 뭔가 움직일거야.

- 이미 일본 프로 기사의 바둑을 놓아 보는 중한의 기사는 아마는 없을거 같아.
-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치쿤이 오랫만에 자기다운 바둑을 두는데. 우변을 어떻게 처리할지 두근두근.
- 한국의 우승확률 90% ?
- 강하다, 치쿤… 십단전 타이틀을 잃었을 땐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 조치훈은 강한 걸까? 조치훈이 강하다면, 그 조치훈에게 다번기 승부에서 이긴 야마시타랑 다카오는 뭐지?

- 조치훈이 강하다면, 그 조치훈에게 v0WOv 한국은 2년 전인가도 세계기전 4강에 전부 자국 기사 네 명을 올린적이 있어. 후지쓰배에서 우승한 영훈이랑, 박, 그리고 엘지배 결승에 올라간 초단에다가 홍 머시기에… 그 중에 한 명이라도 좋으니까 일본에 좀 주라. 대신에 다카오랑 야마시타를 세트로 줄게. 2:1 트레이드 ㅇㅋ?



TYGEM / 정리-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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