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후지쯔배 11연패에 나섰다.
4월 12일 오전 10시, 일본 동경에서 제21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본선1회전이 열린다. 한국은 이세돌과 이창호, 박영훈 등 7명이 최강 진용을 갖춰 후지쯔배 11연패에 나섰다. 주최국 일본은 가장 많은 수인 8명, 중국은 4명이 출전을 해 각축을 벌인다. 그 밖에도 대만, 남미 등 4명도 가세를 했다.
1회전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목진석, 조한승, 이영구, 강동윤이다. 이세돌, 이창호, 박영훈은 2회전 부터 출전한다. 이 중 목진석과 이영구는 각각 다카오신지와 후야오위와 대결을 하게 되어 흥미롭게 됐다. 두 기사가 중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기사들과 대결을 하게 된 것. 또한 우승, 준우승에게 주어지는 병역혜택이 후지쯔배에 있기 때문에 올 8월 군입대가 예정되어 있는 조한승 판도 궁금하다. 조한승은 일본의 야마다다쿠지와 대결을 하는데 야마다다쿠지는 국내외에서 큰 활약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일단 1회전 대진은 맑음이다. 일본 조선진과 대결을 하는 강동윤도 최근 좋은 컨디션으로 기세를 타고 있어서 유리한 전망.
한편 1회전 모든 대국에 베팅을 해 승자를 맞히면 1억 포인트를 지급하며 1~2회전의 모든 대국의 승자를 맞히면 10억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세계대회 게시판에 '후지쯔배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남기는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라이트 회원권을 선물로 준다. (응원 한마디 바로가기)
타이젬에서는 4월 12일 후지쯔배 주요 대국을 이재웅 5단이 이영구와 후야오위의 대국을 문자 중계 할 예정이다. 중계는 모든 서버에서 관전 가능하다.
제21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은 요미우리 신문사와 일본기원, 관서기원에서 주최하고 (주)후지쯔와 일본항공에서 후원한다. 대회 우승상금은 1천 5백만엔(약 1억 5천만원), 준우승은 5백만엔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초읽기 60초 10회.
■ 제21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 1회전 대진
| 이영구(한) | 후야오위(중) | | 조한승(한) | 야마다다쿠지(일) | | 강동윤(한) | 조선진(일) | | 목진석(한) | 다카오신지(일) | | 이야마유타(일) | 저우쥔쉰(대만) | | 고노린(일) | 장밍주(북미) | | 왕리청(일) | 로페즈(남미) | | 쿵제(중) | 샤샤(유럽) | ■ 제21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 출전 선수 | 한국 | 이세돌, 이창호, 박영훈, 조한승, 목진석, 이영구, 강동윤 | | 일본 | 요다노리모토, 야마시타게이고, 다카오신지, 고노린, 왕리청, 조선진, 야마다 다쿠지, 이야마유타 | | 중국 | 구리, 창하오, 류싱, 후야오위, 쿵제 | | 대만 | 저우쥔쉰 | | 남미 | 로페즈 아마6단 | | 북미 | 장밍주 | | 유럽 | 샤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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