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일에 열린 '국산바(P)'와 중국의 'Ido'의 대국 모습. | 3천만원을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
5월 16일 오후 8시, 타이젬 동양증권배 서버에서 제5회 동양종합금융증권배 타이젬 왕중왕전 32강이 진행됐다. 총 3국이 열린 결과 한국 아이디 '국산바(P)'와 '한심한'이 16강에 진출했고, '흑수돌'은 아쉽게도 중국에게 져 탈락됐다.
이로써 불꽃튀는 32강전이 모두 끝이 났다. 한국은 15명이 본선에 올라 중국과 일본을 상대로 혈전을 벌였으나 6명만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중국 8명, 일본과 대만 각 1명이 16강에 올라 19일부터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프로식별 아이디의 활약이 기대된다. '국산바(P)'를 비롯해 'Lucky(P)', '또바기(P)', '이겨봐(P)'까지 16강에 오른 6명 중 4명이 프로식별 아이디다. 지금까지 '쌍문동(P)'를 제외하고 프로식별 아이디가 인터넷 기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경우는 없었다. 올해에는 프로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초로 인터넷 기전에 실명을 걸고 출전한 서봉수 9단이 일본의 'akiresuken'에게 시간패를 당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게다가 타이젬 인기 9단 'joonki'와 '우정과♡', 얼마 전 동양생명배 준우승을 차지한 '울아가(P)'도 탈락해 많은 바둑 팬들은 아쉬워 했다.
5월 19일부터 22일까지는 16강전이 펼쳐진다. 16강 첫 날(19일)에는 한국의 'Lucky(P)'가 타이젬 내에서 강자로 알려진 중국의 'hua'를 상대로 싸우게 된다. 대국은 8시부터 시작되며 프로기사의 음성생중계도 함께 진행된다.
제5회 동양종합금융증권배 타이젬 왕중왕전은 동양온라인(주)에서 주최·주관하며 동양종합금융증권에서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3천만원으로 인터넷 기전 최대 상금이며, 준우승 상금은 1천만원이다. (클릭 - 대진표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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