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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씨배

다시 뭉친 4천왕, 잉씨배 잡으러 출격

이세돌만 백, 이창호·박영훈·최철한은 흑

2008-05-04 오전 11:19:10 입력 / 2008-05-04 오전 11:55:09 수정

다시 뭉친 '4천왕'의 성적은?

5월 4일 중국 상하이 잉창치 바둑학교에서 제6회 잉씨배 8강전이 열리고 있다. 2회전에서 최강의 실력으로 승전보를 알린 한국 선수들, 돌을 가린 결과 이세돌을 제외한 이창호, 박영훈, 최철한은 흑을 쥐었다.

잉씨배 현장에 있는 이영호 특파원은 사진과 함께 "이창호 9단은 상하이에 도착한 날 보다 지금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이세돌 9단도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 3일에는 모든 선수단이 카레라이스로 저녁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선수들의 근황을 전했다.

타이젬에서는 이세돌 대 쿵제의 대국을 타이젬 동양증권배서버에서 김영삼 7단이 문자 생중계하고 있다. 제6회 잉씨배 우승 상금은 40만 달러, 준우승 상금은 10만 달러.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30분이며 시간 초과시 벌점이 있다. 돌가리기에서 맞춘 사람은 흑, 백을선택할 수 있으며 덤은 8점.





▲ 이창호(오른쪽)과 조치훈의 대결 장면. 투혼을 보이고 있는 조치훈은 1회전에서 장쉬를 2회전에서 창하오을 꺾어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게다가 8강에서 이창호를 만나 대진운으로만 보면 가장 운이 나쁜 선수로 꼽힌다.



▲ 타이젬에서 문자중계하고 있는 이세돌(왼쪽)과 쿵제의 대결. 1회전에서 용궁을 다녀온 이세돌은 2회전에서 저우허양을 가볍게 누르고 8강에서 쿵제와 대결을 하고 있다.
2003년 이후 공식대국에서 3번 만나 2승 1패로 이세돌이 앞선 상태.



▲ 2회전에서 구리를 꺾어 환호를 받은 최철한(왼쪽)과 송태곤을 꺾은 박문요의 대결. 최철한은 15분을 지각해 30분을 공제당해 시간으로 불리한 싸움.



▲ 박영훈(오른쪽)과 류싱의 대결 모습. 저우쥔쉰, 펑첸을 차례로 누르고 8강에 오른 박영훈과 장밍주와 왕밍완을 꺾은 류싱의 대결. 두 선수는 1,2회전에서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는 선수들과 대국을 해왔다.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다.



▲ 많은 취재진으로 가득한 대국장.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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