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투는 시작됐다.
5월 26일 오전 10시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에서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32강이 시작됐다. 대국에 앞서 32명의 기사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대국장에 입실했다.
먼저 대국장에 들어선 것은 대만 저우쥔쉰과 왕야오, 치우쥔, 장쉬 등으로 대국 시작 20분 전 일찌감치 모습을 드러냈다. 다음은 김승재, 김형환, 최기훈 등이 입실. 이후 쿵제, 창하오가 대국장을 채웠다.
이세돌은 대국장 주변을 돌며 컨디션을 조절했으며 한상훈은 "컨디션은 보통이다"라고 말하며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최연소 출전자 김승재는 긴장을 했는지 대국전에 소화제를 찾았다. 또한 중국 구리, 퉈자시는 가벼운 말을 주고 받으며 주변에서 산책을 하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항상 그렇듯 이창호는 10시 정각에 대국실에 들어갔다.
이창호와 씨에허의 대국을 문자 중계하고 있는 홍민표 6단은 "이창호 9단은 발빠르게 두고 있으며 씨에허는 두텁게 두고 있다. 아직은 초반이어서 서로 불만없는 진행이다."라고 말했다. 홍6단의 문자 중계는 모든 서버에서 관전 가능하다.
한편 타이젬에서는 생중계 대박 이벤트 '완전 대박 50억이다!'를 대회가 열리는 동안 진행한다. 32강전과 16강전 모든 대국의 승자를 맞히는 회원에게 50억 T포인트를 주는 것. 세계 정상 프로기사들의 대국도 생중계로 감상하고 50억 T포인트도 노릴 수 있는 1석 2조의 기회인 셈.
조선일보사가 주최하며 (재)한국기원이 주관, LG가 협찬하는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우승상금은 2억 5천만원, 준우승은 8천만원이다. 흑백의 선택권은 돌가리기 결과 우선권을 획득한 대국자에게 주어진다. ...........................................................................................................................................
■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32강 대진
| 기사 | 기사 | | ○ 최기훈 | ● 왕야오 | | ● 백홍석 | ○ 왕레이 | | ○ 강동윤 | ● 조치훈 | | ● 김승재 | ○ 야마시타게이고 | | ○ 이세돌 | ● 장쉬 | | ● 김형우 | ○ 치우쥔 | | ○ 원성진 | ● 리캉 | | ● 조한승 | ○ 퉈자시 | | ● 김형환 | ○ 쿵제 | | ○ 김지석 | ● 왕타오 | | ● 박영훈 | ○ 저우쥔쉰 | | ● 최철한 | ○ 스위에 | | ○ 한상훈 | ● 고노린 | | ○ 이창호 | ● 씨에허 | | ○ 목진석 | ● 구리 | | ○ 박정상
| ● 창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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