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진시영 "구리 이길 확률은 로또 맞을 확률"①
영상으로 보는 선수지명식
2008-09-02 오후 9:40:45 입력 / 2008-09-02 오후 9:50:52 수정
| 2년째 계속되는 선수지명식. 상대방을 호명하는 기사도, 호명당하는 기사도 모두 기분이 색다를 것이다. 선수지명식은 김효정 2단의 사회로 인터뷰와 함께 진행됐다. 선수들의 모습을 ①, ②로 나누어 구경한다. 이영구는 창하오를 선택하며 "물론 프로기사라면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오후에 한국하고 중국이 농구를 하는데 창하오 9단이 나를 마크했다. 그래서 이것도 인연인가 보다 생각하고 선택했다."며 지명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창하오도 "이영구 7단과 농구를 하면서 어느정도 예상을 했다."고 말하며 싫지 않은 내색을 했다. 또한 이날도 조훈현의 입담은 빛을 냈다. 세번째로 호명을 받을 조훈현은 "사실 첫번째 호명될 선수가 고바야시고이치 9단 아니면 나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번째로 지명을 당했다. 두번째로 지명을 당한 창하오 9단 보다 내가 좀 더 센 것 같다."며 좌중에게 함박 웃음을 선사했다. 진시영도 재미있는 대답을 했다. 구리를 선택하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구리 9단에게 이길 확률은 로또에 맞을 확률이다."라고 말하기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