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오후 5시, 제1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기자회견이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약 50여개 신문 매체 기자들이 와 질문을 던졌다.
- (주)농심 중국 유병돈 본부대표 : 제10회 농심신라면배 개최에 대한 소감은. 농심신라면배가 10회째를 맞았다. 모든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 속에 농심신라면배는 10년간 진행되었다. 그 동안 농심은 중국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다. 농심이 중국에서 계속 성장하면다면 농심은 바둑 사업에 많은 공헌을 할 것이다. 이번 농심신라면배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팬들 마음속에 오랜시간 기억되길 바란다.
- 창하오 9단 : 제9회 농심신라면배에서 부주장으로 나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농심신라면배 목표가 있다면.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 왕이(王谊)가 기쁜 소식을 전해줬는데 우승 상금이 1억 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승했다고 한다. 준우승과 3위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사항이니, 작년과 같이 중국에 운이 따라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 창하오 9단 : 작년에 농심신라면배 우승을 획득한 후 창하오의 마음은 어떻게 바뀌었는가. 당시에 매우 기뻤다. 하지만 그도 잠시 자세히 생각해보니 중국은 오직 한 번 밖에 우승을 하지 못했다. 한국과 비교하면 너무 차이가 많이 난다. 나는 이번에도 좋은 바둑을 두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
 ▲ 한국 농심배 대표 선수들.(왼쪽부터-허영호, 윤준상, 강동윤, 이창호) | - 이창호 9단 : 작년에 농심신라면배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 작년 대회에서는 박영훈 9단이 마지막에 졌다. 사실 나는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대회에 참가하려고 했는데 결과가 예상 밖이었다. 이번에 한국팀 선수들의 실력은 매우 강하다. 작년과 같은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 화이강 : 올해 중국팀은 박문요 5단과 퉈지아시 3단 등 두명의 신예기사를 출전시켰다. 중국팀의 목표는 무엇인가. 중국팀의 목표는 변한적이 없다.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과 일본 기사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라고 하는 뜻이다. 박문요는 도요타덴소배 결승에 진출했으니 신인이라고 말 할 수 없다. 오직 퉈지아시만 신인이다. 퉈지아시는 이번에 진면목을 발휘 할 것이다. 중국팀의 이번 선수들의 실력을 묻는 것이라면 "중국팀 선수들의 실력은 모두 지난해 보다 강하다."고 말할 것이다.
 ▲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각국 선수단 및 단장. | - 김인 9단 : 한국팀은 이창호와 이세돌, 그리고 기타 실력있는 기사들이 출전했다. 한국팀의 목표는? 한국은 현재 농심신라면배 등 각종 세계 대회에서 극심한 타격을 받았다. 예전에는 이창호가 여러 대회를 독차지했지만 시대가 변하고 있다. 여러 기사들이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며 책임을 져야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기사들이 옳바른 사고로 농심신라면배를 대하기 바란다.
- 이창호 9단 : 작년에 한국 부주장으로 대회에 출전했다. 올해는 어떤가. 누가 주장으로 나설지는 아직 선수들, 감독님과 상의하지 않았다. 모든 사람들이 내가 주장으로 나서는 것이 안심이 된다고 하면 주장으로 나설 것이다. 또 이세돌 9단이 주장으로 나서는 것이 안전하다면 이세돌이 주장으로 나서게 될 것이다.
- (주)농심 중국 유병돈 본부대표 : 농심신라면배가 우승 상금을 증가시켰다. 금융위기와 관계가 있는가? 한국은 경제가 좋지 않으면 라면 소비량이 증가해 라면이 잘 팔린다. (웃음) 중국에서 농심 신라면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중국에서 괜찮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금융위기와는 관련이 없으니 앞으로 좋은 기보를 남겨주길 바란다.
http://sports.sina.com.cn 2008년 10월 20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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