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이세돌, 삼성화재배 2연패 달성
결승 제2국서 백2집반승 거둬
2009-01-21 오전 10:26:04 입력 / 2009-01-21 오후 3:51:06 수정
1승에 대회 2연패가 달려 있다. 이세돌 9단이 제1국에서 선승을 거둔 가운데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결승3번기 제2국이 삼성화재 서울본사에서 열리고 있다. 강훈 9단의 입회로 대국이 시작됐고, 과연 이세돌 9단이 2:0으로 승리해 대회 2연패 달성에 성공할지, 아니면 쿵제 7단이 반격에 성공할지 바둑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이젬에서는 유창혁 9단이 문자해설을 하고 있다. 유창혁 9단은 "제1국 때 이세돌 9단과 점심을 같이 먹었는데 요즘 대국이 없어 심심하다고 했다. 그동안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는데 최근 여유가 있었다. 컨디션은 최고인 것 같다."고 했다. ●쿵제 7단 vs ○이세돌 9단 [오전 11시] 어려운 바둑 30분만에 무려 37수까지 진행됐다. 속기파인 이세돌 9단을 따라 쿵제 7단도 손따라 두고 있다. 대략 초반 포석이 끝났지만 유불리를 논할 단계는 아니다. 때문에 아주 어려운 바둑이 될 전망이다. 현재 검토실에는 박영훈 9단, 원성진 9단을 비롯해 박정환 5단, 이춘규 초단과 이다혜 3단, 박지연 초단 등 프로기사들도 차자오아 대국을 지켜보고 있다. <참고도1> 백△가 매우 두터운 수지만 나중에 흑5, 7로 넘어가는 것이 아프다.
[오전 12시] 좌변과 좌하귀를 바꿔치기 하다.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오전 대국은 90수까지 전개됐다. <참고도2> 백1로 좌변 다섯 점에 대해 패를 했고, 쿵제 7단은 그 대가로 좌하귀 흑△를 포기했다. 흑10으로 하변 돌을 움직인 상황. 좌상귀와 좌하귀 수순진행에서 백이 약간 성공한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만만치 않다. 유창혁 9단은 "하변 백 실리가 아주 커 보인다. 이세돌 9단의 최강수들이 성공한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 쿵제 7단도 백에게 맛이 나쁜 자리를 이용해서 이득을 보지 않으면 집이 부족해진다."라고 했다.
[오후 3시 5분] 이세돌 승, 275수 끝 백 2집반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