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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통합예선, 오는 15일부터 개막

329명 역대 최다 참가 수 기록

2009-04-13 오후 4:56:04 입력 / 2009-04-13 오후 6:10: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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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을 차지한 구리 9단(오른쪽)과 준우승을 차지한 이세돌 9단.

중국에게 내준 우승컵을 되찾자.

4월 15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이 시작된다. 이번 예선은 지난해보다 24명이 늘어난 329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에서 16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하게 된다. 329명 중에서 한국기사는 205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58명이 참가한 일본이 따랐다. 여기에 중국이 49명, 대만이 13명 참가하며, 선발전을 거친 한국 아마추어 기사 4명이 더해지면서 출전 선수가 늘어났다.

통합예선은 16개조(A조~P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각 조 1위가 본선에 오르게 된다. 예선 첫 날인 15일에는 각 조에 속한 새끼조의 대국의 열리고 송태곤 9단, 안조영 9단, 조훈현 9단, 이재웅 6단, 온소진 5단 목진석 9단 등이 현재 출전 채비를 갖추고 있다.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 예선 대진표)

예선을 통과할 16명의 기사들은 각국 시드자들과 본선 32강전을 치르게 된다. 각국 시드자를 살펴보면 한국은 이세돌 9단, 이창호 9단, 강동윤 9단, 원성진 9단, 박영훈 9단, 윤준상 7단으로 랭킹 순으로 선발했고, 중국은 구리 9단, 창하오 9단, 쿵제 7단과 제10회 준우승자 천야오예 9단과 최근 세계대회 성적이 좋은 퍄오원야오 5단이 받았다.

일본은 야마시타게이고 9단, 하네나오키 9단과 비씨카드배 일본대표로 출전했던 조치훈 9단과 이야마유타 8단이 나란히 본선시드를 받았다. 대만은 국내선발전을 통해 천스위엔 7단이 저우쥔쉰 9단 등을 제치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대회에서 한국은 이세돌 9단이 대회 2연패를 노렸으나 아쉽게도 중국의 구리 9단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LG배는 제9회부터 일본(장쉬)-중국(구리)-대만(저우쥔쉰)-한국(이세돌)-중국(구리) 순으로 국가 별로 우승컵을 차지하고 있다. 과연 제14회 LG배에서는 어느 나라가 우승을 획득하게 될지.

조선일보사 주최, (재)한국기원 주관, (주)LG에서 후원하는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의 우승상금은 2억 5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8천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지며 돌가리기에서 맞춘 사람에게 흑백 결정권이 주어진다.


나라명
국가 시드자 명단
한국
이세돌 9단(전기 준우승), 이창호 9단, 강동윤 9단
원성진 9단, 박영훈 9단, 윤준상 7단
중국
구리 9단(전기 우승), 창하오 9단, 천야오예 9단
쿵제 7단, 퍄오원야오 5단
일본
야마시타게이고 9단, 하네나오키 9단, 조치훈 9단
이야마유타 8단
대만
천스위엔 7단

TYGEM / 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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