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아시아선수권
이세돌 '3연패로 마지막 장식하련다'
저우허양에게 불계승 거두며 결승행
2009-06-10 오후 3:58:01 입력 / 2009-06-10 오후 4:25:47 수정
한국에서 마지막은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3연패로 장식한다! 6월 10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제21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이세돌이 저우허양에게 280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대국장에 15분 가량 일찍 도착한 이세돌은 평소와 다름없이 밝은 모습으로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건냈다. 상대 대국자 저우허양은 오전 대국 부터 검토실을 지키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대국이 시작하고 이세돌은 대회 3연패를 향해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초반 부터 대국을 압도하더니 마지막에 저우허양의 대마를 잡고 통쾌한 불계승을 거뒀다. 이날 대국은 초속기전임에도 불구하고 오전에 58분만에 끝난 이창호와 유키사토시의 대국과는 달리 2시간 2분간 대국을 했다. 2년간 일본과 중국에서 열린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세돌은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이세돌은 11일 오후 2시 부터 열리는 이창호와 쿵제의 준결승전 승자와 12일 오후 2시에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은 초읽기 30초, 고려시간 1분 10회의 제한시간이 주어진다. 대회 우승 상금은 2천 5백만원, 준우승 상금은 5백만원이다.
|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