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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배

창하오 "이세돌 휴직 아쉽다"

후지쯔배 4강진출 후 인터뷰

2009-06-08 오후 5:32:46 입력 / 2009-06-08 오후 5:30: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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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국이 끝난 뒤 복기를 하고 있는 이세돌 9단과 창하오 9단.

6월 6일 오전 10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2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창하오 9단이 이세돌 9단을 물리치고 2년 연속 4강에 올랐다. 대국이 끝난 뒤 두 사람은 30분정도 복기를 했고, 검토실로 이동해 장주주 9단, 루이나이웨이 9단, 목진석 9단과 함께 다시 복기했다. 이를 지켜본 기자들은 재빨리 모여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창하오 9단과 진행된 인터뷰를 옮겨본다.

- 우하귀에서의 수는 실전과 같이 진행했어야 했나.
다소 과분했다. 거기서 이세돌 9단이 실수를 했다. 그렇지 않았으면 내 실리가 없어졌을 것이고 그렇다면 바로 대국이 끝났을 것이다.

- 팬들에게 이세돌 9단이 실수한 부분을 말해달라.
흑 57수이다. 그가 우변을 뚫지말고 중앙쪽 흑의 맛을 보강했으면 나는 매우 위험했을 것이다.

- 이번 대국에서 승리한 총체적인 느낌은 어떠한가.
행운이다.본 대국에서 이세돌은 두번이나 이길수 있는 기회를 나에게 줬다. 난 너무 행운스럽다.
- 이세돌 9단이 대국전 바둑계를 1년 반동안 떠나는 사건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내가 보기에는 그런 같다.

- 이 일에 대해 좀 이야기할 수 있는가.
이세돌은 바둑계에서 가장 정상에 오른 고수이다. 그가 만약 1년반동안 바둑을 두지 않는다면 확실히 아쉽고 바둑계에 대한 영향이 매우 크다. 그가 한국기원과 원활하게 이 일을 잘 해결했으면 좋겠다. 모두 큰 국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함께 바둑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

TYGEM / 김애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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