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이 우승후보 1순위 '철이(P)'에게 고개를 숙였다.
5월 27일 저녁 8시, 타이젬 대국실 동양증권배 서버에서 제6회 동양종합금융증권배 타이젬 왕중왕전에서 '철이(P)'가 박지은 9단을 누르고 8강에 올랐다.
박지은 9단을 단숨에 제친 '철이(P)'는 가입한지 한 달 만에 20연승을 하면서 한국과 중국에 급속도로 알려진 아이디로 이번 동양증권배 우승 후보 1순위이다. 특히 중국 아이디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한국에서 기대하고 있는 아이디로 타이젬 뉴스에도 소개가 많이 됐다. ['철이(P)' 소개 바로가기]
이날 음성 해설을 한 유창혁 9단은 "서봉수 9단과 저우쥔쉰 9단이 동양증권배와 동양생명배에서 실명으로 출전해 첫 판에 탈락하는 것을 보고 아쉬웠는데, 박지은 9단도 금방 탈락하고 말았다. 특히 박9단과 대국한 '철이(P)'의 실력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해설을 하면서 자세히 보니 프로 중에서도 정상급 고수임이 틀림없는 것 같다. 우승 후보로 점치고 있다."라고 감상을 말했다.
 | 박9단은 대국 전 "본명으로 출전하는 것에 부담이 있지만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대국할 것"이라며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말하는 등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철이(P)'에게 고개를 숙이고 말아 아쉬움이 두 배로 남았다.
특히 이번 대결은 제5회 동양종합금융증권배에서 서봉수 9단, 제6회 동양생명배에서 저우쥔쉰 9단이 주최측 시드를 받아 본명으로 출전했으나 모두 본선 첫 번째 대국에서 탈락해 박지은 9단의 도전에 눈길이 갔다. 하지만 박9단도 다른 기사들과 마찬가지로 첫 대국에서 탈락해 타이젬 9단들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박지은 9단은 32강에서 대만의 'august12'이 기권을 해 자동으로 16강에 올랐다.)
열기가 고조되어 가고 있는 동양종합금융증권배 16강전 마지막 대국은 'yaotoul'과 'chaos(P)'의 대결로 5월 28일 오후 8시 동양증권배 서버에서 열린다. 8강행 열차에 탑승할 마지막 아이디는 누가 될는지.
제6회 동양종합금융증권배 타이젬 왕중왕전은 동양온라인(주)가 주최/주관했으며 동양종합금융증권(주)가 후원, 한국기원이 공인했다. 우승 상금은 2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만원이다. 또한 대회와 함께 동양종합금융증권배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사랑나누기가 진행중이다. 본선 32강에 진출한 타이젬 9단 전원이 본선 상금중 2%를 (재)사랑의 집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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