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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배

한국 최정예 멤버 출전, 후지쯔배 시작

이세돌·박영훈 흑, 이창호·강동윤 백

2009-06-06 오전 10:22:23 입력 / 2009-06-06 오후 12:04:30 수정


한국의 최정예 멤버가 출전한 후지쯔배가 시작됐다.

6월 6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4층 대국실에서 한국랭킹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22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 8강이 시작됐다.

일찌감치 대국장에 도착한 선수들은 검토실, 기사실, 복도 등에 흩어져 마음을 가다듬었다. 이세돌, 박영훈, 고노린, 강동윤은 기사실에서 바둑책을 보는 등 대국 시작을 기다렸고 중국 창하오, 퍄오원야오는 분주한 검토실에 앉아 마음을 가다듬었다. 일본 야마시타게이고는 복도 쇼파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컨디션을 조절. 이창호는 대국 시작 2분 전에 대국장에 나타났다.

선수들이 모두 착석하자 10시 정각, 고재희 8단의 대국 개시 선언으로 후지쯔배 8강은 시작됐다.
돌을 가린 결과 이세돌, 박영훈은 흑을 쥐었고 이창호, 강동윤은 백을 쥐었다.

타이젬에서는 6월 6일 한국기원에서 열리는 제22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 8강전 이세돌과 창하오의 대국을 김만수 7단이 문자 생중계한다. 또한 다른 대국도 수순 중계 할 예정이다.

제22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은 요미우리 신문사와 일본기원, 관서기원에서 주최하고 (주)후지쯔와 일본항공에서 후원한다. 대회 우승상금은 1천 5백만엔(약 2억원), 준우승은 5백만엔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초읽기 60초 10회.


제22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 8강 대진
● 이세돌
○ 창하오
○ 강동윤
● 퍄오원야오
○ 이창호
● 야마시타게이고
● 박영훈
○ 고노린



▲ 복도에서 고개를 숙이고 마음을 가다듬는 야마시타게이고. 



▲ 한국기원 4층 기사실에서 대국 시작을 기다리는 기사들. 박영훈을 제외한 이세돌, 고노린, 강동윤은 똑같이 바둑책을 바라보고 있다.



▲ 중국의 창하오(앞)와 퍄오원야오는 대국 준비로 분주한 검토실에 앉아서 대국을 준비했다.



▲ 돌을 가린 뒤 대국을 시작한 선수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야마시타게이고, 이세돌, 창하오, 이창호.  



▲ 2번 우승을 한 박영훈(왼쪽 아래)과 일본 고노린이 대국. (왼쪽 위) 강동윤과 퍄오원야오의 대국.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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