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연구생 내신 일등이 일낸다
이원영 아마추어 유일 예선 최종 라운드 진출
2009-08-07 오후 5:31:17 입력 / 2009-08-07 오후 10:04:27 수정
연구생 내신 1, 2위 이원영과 이지현이 8월 7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4회전에 출전했다. 이원영은 강지성을 꺾고 예선 결승에 올랐고, 이지현은 진동규에게 져 탈락됐다. 12명의 아마추어 중 유일하게 살아 남은 이원영은 연구생 선배이며 지금은 프로가 된 한웅규와 본선진출을 다투게 된다.
이번에도 역시 중국의 승률은 50%를 넘어섰다. 19명 중 11명이 예선결승에 오른 것. 한국은 40명 가운데 19명만 살아 남았다. 일본은 유일하게 남아 있던 아키야마지로마저 허영호에게 패하면서 전원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시니어조는 박영찬vs김일환, 최규병vs차오따위엔으로 최종 라운드가 펼쳐진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외국기사로 유일하게 출전한 차오따위엔이 "내가 이 대회에 출전한 이유는 시니어조를 세계대회로 만들기 위해서다. 아마도 내가 없었다면 국내대회로 열렸을 것인데 나 하나로 세계대회가 되었다. 삼성화재는 나에게 고마워해야한다"며 우스갯소리를 했다고 전했다.
15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리는 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결승전은 8월 8일(토)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다. 본선시드는 한국 6장(이창호, 박영훈, 최철한, 강동윤, 홍성지, 박정환), 중국 6장(쿵제, 저우루이양, 황이중, 구리, 창하오, 저우허양), 일본 3장(야마시타게이고, 하네나오키, 유키사토시), 대만 1장(저우쥔쉰)으로 되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