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삼성화재배

연구생의 활약을 기대하시라

내신 1위 이원영 등 6명 3회전 진출

2009-08-06 오후 1:28:20 입력 / 2009-08-06 오후 1:27:49 수정


▲ 삼성화재배 예선 2회전 대국 모습.

2회전이 끝난 가운데 한국기사들의 성적은 괜찮은가? 과연 어떤 기사들이 3회전에 진출했는가?

14개국에서 모인 310명이 출천한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8월 3일부터 시작된 대회는 5일 2회전까지 치러졌다. 3회전 진출 기사 수를 살펴보면 한국이 84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27명, 일본 8명 순이다. 대만을 포함한 초청된 10개국 기사들은 아쉽게도 모두 탈락했다.

한국은 84명 중 시니어, 여자조가 26명이나 된다. 올해 새로 신설된 시니어조는 중국의 차오따위엔이 유일하게 출전한 외국기사고 나머지는 모두 한국기사들로 채워져(58명) 국내대회나 나름 없다. 여자조 역시 한국기사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반조는 104명이 참가해 58명이 살아 남았다.

아마기사 6명의 활약과 더불어 목진석, 조한승, 원성진, 이영구, 고근태, 허영호, 김지석 등 상위랭커들이 활약하고 있다. 게다가 신예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강유택, 안형준, 이원도, 김승재, 한웅규, 박시열 등도 가세하고 있다.


▲ 여자조의 대국 모습.

여자조는 루이나이웨이, 조혜연, 박지은 '삼총사'와 이다혜, 김미리, 김혜민 등 3회전 진출자 16명 가운데 11명이 한국기사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3명, 2명으로 성적이 좋지 않다. 한편, 시니어조는 장수영, 백성호, 서봉수, 서능욱, 안관욱, 김수영 등이 15명이 3회전에 올랐다.

53명이 출전한 중국은 남아 있는 인원이 27명. 승률 50%를 보이고 있다. 이 중에는 위빈 국가팀 감독도 있다. 감독임에도 실전에서 기량을 뽐내며 후배기사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위빈 3회전에서 후야오위와 다투게 된다.

이 밖에 류싱, 천야오예, 퉈지아시, 펑첸, 스위에, 뤄시허, 딩웨이, 구링이 등이 2회전을 통과했다. 3회전 진출자 27명 중 여자기사는 3명, 시니어조는 1명(차오따위엔) 이다.


▲ 한상훈과 연구생 이원영의 대국 모습.

연구생들의 실력 검증 무대가 되다.
아마추어 선발전을 거쳐 출전한 12명의 선수들 가운데 2회전을 통과한 기사는 모두 6명이다. 안국현, 전호근, 이진우, 이원영, 박창명, 이지현이 그 주인공이며 이들은 모두 연구생이다.

입단대회 최종 라운드에 아마기사로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주 오르면서 예전에 비해 현재 연구생들의 실력이 많이 줄었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실제로 몇 년 전만해도 일반인 입단대회 최종본선에는 연구생 1조가 아니면 올라가기 쉽지 않았지만 강창배, 하성봉, 이상헌 등 연구생졸업생들이 자주 눈에 띠곤 했다. 때문에 아마기사들 사이에서는 입단 희망가능성이 높아져 바둑공부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실력있는 연구생들의 층이 예전보다 두텁지 않다는 이야기일 뿐, 연구생 1조의 경우 프로기사와 대등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입단대회에서 아마기사들과 싸워 입단의 꿈을 이룬 기사는 모두 연구생들이었고 이번 통합예선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연구생들의 출발이 매우 좋다.

특히 이지현의 경우 올해 초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에서 32강에 진출해 이미 실력을 검증 받은바 있다. 또한 이원영은 입단 직후 '초단돌풍'을 몰고 온 한상훈을 꺾어 프로와 연구생의 실력차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아마추어가 세계대회 본선 8강에 오르면 곧바로 입단하게 된다. 지난 7월에 만들어진 규정인데 처음 적용되는 대회가 바로 현재 열리고 있는 삼성화재배다. 3회전에 오른 6명의 아마기사들이 과연 첫 특혜를 받을 수 있을지 남아있는 통합예선에 더욱 관심이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김일환과 양재호의 대국 모습.

시니어조의 신설, 기사들의 반응은?
본선진출 티켓 15장 중 2장이 시니어 기사들에게 배정됐다. 오랜만에 세계무대에서 시니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일부 바둑 팬들은 이를 반기고 있다. 시니어 기사들 역시도 여느 대회보다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시니어 기사들에게는 이런 혜택이 기분 좋은 일이겠지만 젊은 기사들의 경우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3회전을 통과한 익명의 프로기사는 "어차피 올라오는 기사들이 올라오게 되어있다. 시니어 기사분들에게 두 장을 배분했다고 해서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며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30대 모 프로기사는 "본선진출 32명 가운데 2명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굉장히 큰혜택이다. 아무래도 어린 기사들과 대국을 하게 되는데 부담이 된다."고 쓴 소리를 전했다.

통합예선 3회전은 8월 6일(목)에 펼쳐진다. 본선진출자는 8일(토)에 모두 가려질 예정. 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가 후원하며 우승상금은 2억 5천만원이다.

TYGEM / 이정환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