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배
'뉴페이스'로 정관장배 탈환을 노려라
박지은, 김혜민 등 5명 한국대표로 선발돼
2009-08-28 오후 7:57:42 입력 / 2009-09-15 오전 9:14: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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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게 빼앗긴 정관장배를 되찾을 여전사 5명이 확정됐다. 8월 28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8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 최강전 국내선발전에서 박지은 9단 김혜민 5단, 윤지희 2단, 박소현 2단, 김윤영 초단이 최종결승에서 승리하며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제8회 정관장배 국내선발전에서는 기존강자들의 탈락과 신예기사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6회와 7회 정관장배에서 8연승을 달리며 한국팀 우승의 일등공신이었던 이민진 5단이 김세실 2단에게 져 탈락했다. 윤지희 2단, 박소현 2단, 김윤영 초단은 처음으로 세계대회 한국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대표로 선발되지는 못했지만 입단한지 2년이 채 안 되는 문도원 초단, 김혜림 초단도 최종예선까지 진출했다.
8회 연속 정관장배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박지은 9단은 “7회 정관장배에서는 첫 출발이 좋지 않아 그 기운이 끝까지 간 것 같다. 이번에는 선수 출전 순서를 잘 정해서 초반 기세부터 꺾어 놓겠다.”며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김윤영 초단도 "첫 세계대회 본선진출인 만큼 열심히 두겠다. 최소한 3승은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대표선수는 아오키 기쿠요(靑木喜久代) 8단, 요시다 미카(吉田美香) 8단, 우메자와 유카리(梅澤由香里) 5단, 스즈키 아유미(鈴木步) 4단, 무카이 치아키(向井千瑛) 3단으로 알려졌다. 본선 1차전은 9월 22일부터 중국 광둥(廣東)성 둥관(東莞)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한시간 각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는 정관장배의 우승상금은 7천 5백만원이며 3연승부터는 연승상품(3연승 지삼 20지 2세트, 4연승 지삼 20지 4세트, 5연승 지삼 20지 6세트, 6연승 천삼 20지 8세트)이 주어진다. 한국인삼공사가 후원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바둑TV와 세계사이버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8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은 한국. 중국, 일본의 여류기사 각각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최종 우승국을 가리는 국가대항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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