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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배

7대 왕위 윤곽 서서히 드러난다

11월 9일 제7회 동양생명배 본선 32강전 시작

2009-11-07 오전 10:37:22 입력 / 2009-11-10 오후 4:40:03 수정



우승상금 2천만원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다가오는 11월 9일 제7회 동양생명배 타이젬 세계바둑오픈대회 본선 32강전이 타이젬 대국실 동양생명배 서버에서 시작된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국 온라인 최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32강전은 8인 1조 4개 부로 나누어 스위스 리그로 진행, 각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통합예선 한국과 중국이 휩쓸어
동양생명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타이젬, 혁성, TOM. com 등 사이트에서 예선 참가직전 3개월 동안 승강급 대국 30국 이상을 소화한 9단 아이디가 필요하다.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통합예선전에서는 16장의 본선티켓을 놓고 프로기사를 포함한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인터넷 9단 363명이 타이젬 동양생명배 서버에 접속했다. 보름 동안 펼쳐진 혈전 끝에 16명의 본선진출자가 확정됐는데 최근 프로바둑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박빙의 승부처럼 이번 통합예선전에서도 한국과 중국이 각각 7장, 9장을 차지했다.

프로기사도 올라가기 쉽지 않은 본선
타이젬을 자주 이용하는 유저라면 연구생과 아마강자 뿐만 아니라 프로기사들이 개인아이디 및 프로식별 아이디(아이디+(P))로 타이젬에 접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동양생명배에서도 한국을 비롯한 4개국 프로기사들이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핑계곰(P), 흑수돌(P), 쌍코(P) 등 적지 않은 프로식별 아이디가 2차 예선에서 탈락해 본 대회 참가자들의 높은 수준을 알게 했다.


▲주최측 시드를 받은 김영환 9단(왼쪽)과 위빈 9단.

백전노장 김영환, 위빈 실명으로 대국 임해

한편 본선시드 16장 중 4장은 주최측이 선정할 수 있다. 행운의 4명중에서 2명은 실명 아이디로 참가하는데 그 주인공은 우리나라의 김영환 9단과 중국의 위빈 9단. 위빈 9단은 “그 동안 동양생명배에 모두 참가했었지만 상대들이 너무 강해 본선에 오른 것은 2~3번 정도다. 동양생명배는 한국, 중국, 일본 프로기사들이 인터넷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하게해 세계바둑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최측 시드를 받은 소감을 말했다.

프로기사들의 생방송 강의와 이벤트까지
한편, 본선 32강전이 시작되는 11월 9일부터 서능욱, 송태곤, 박지은 등 프로기사들이 32강전 해설을 시작한다. 또 7대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가 실시되는데 대회 종료 후 당첨자에게는 프로기사 휘호바둑판, 월간바둑 6개월 구독권, 타이젬 라이트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동양온라인㈜이 주최, 주관하고 동양생명㈜이 후원하는 제7회 동양생명배는 타이젬 대국실 동양생명배 서버에서 진행되며 각자 20분 30초 3회가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2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8백만원이며 원활하고 공정한 대회진행을 위해 기권회원 불이익, 부정대국 아이디 회원 영구제명 등의 룰이 적용된다.

TYGEM /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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