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아시아선수권
이창호, 콩지에와 4강 격돌
1회전에서 일본의 이야마유타 꺾어
2010-06-01 오후 8:40:44 입력 / 2010-06-01 오후 8:41:14 수정

▲ 올 3월 바둑왕전 우승을 차지한 이창호 9단과 준우승을 차지한 강동윤 9단.
이창호 9단과 강동윤 9단이 나란히 승리했다.
6월 1일 일본에서 열린 제22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1회전에서 한국의 이창호 9단과 강동윤 9단이 각각 이야마유타 9단, 구링이 5단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승리한 이창호 9단은 2일 오전 9시 전기대회 우승자 콩지에 9단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두 기사는 올초 LG배 결승에서 만난바 있으며 콩지에 9단이 승리했다. 과연 이창호 9단이 승리하여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동윤 9단은 일본의 유키사토시 9단과 맞붙는다. 유키사토시 9단은 중국의 천야오예 9단을 꺾었다. 대국 시간은 오후 1시부터이며 만약 이창호 9단과 강동윤 9단이 승리하면 한국우승이 확정된다.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는 한중일 삼국의 방송사가 모여 만든 대회로 해마다 한국-일본-중국 순으로 돌아가면서 대회를 연다. 지난해에는 한국에서 열렸고 올해는 일본, 내년에는 중국에서 열린다.
대회 참가자격은 KBS바둑왕전(한국), CCTV배(중국), NHK배(일본) 우승, 준우승자와 전기 대회 우승자에게 시드가 주어진다.
TYGEM / 이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