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일본 '최강승부카드' 이야마유타 출전
제5국서 중국의 씨에허와 대결
2010-01-18 오전 10:13:50 입력 / 2010-01-18 오후 2:43:32 수정
일본이 최강승부카드를 꺼냈다. 중국서 열린 1차전에서 일본은 한국과 중국에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랭킹1위 야마시타게이고 9단을 1장으로 내세우는 등 지금까지 보기 힘든 결단을 내렸다. 1월 18일 오후 2시, 부산 농심호텔에서 제1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5국이 열린다. 일본은 장쉬 9단을 꺾고 명인 타이틀을 획득하며 일본에서 가장 촉망받고 있는 이야마유타 9단을 출전시켜 일찌감치 승부수를 띄웠다. 이야마유타 9단은 중국의 씨에허 7단과 대결을 펼친다. 씨에허 7단은 1차전 제4국에서 김지석 6단을 꺾고 2승 도전에 나선다. 과연 이야마유타 9단이 일본에 첫 승을 안길수 있을지, 아니면 씨에허 7단이 2연승을 거둘지 궁금해진다. 제5국 승자는 내일(19일) 열리는 제6국에서 한국기사와 격돌한다. 한국은 김승재 3단의 출전이 유력하며 김지석 6단의 3연승으로 주도권을 쥐고 있다. ☞ 속보 예정 시간 [오후 2시 20분] [오후 3시] [오후 4시] [오후 5시] ☞ 이야마 유타 vs 씨에허 대국 속보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