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아마 강지훈, 저우허시 꺾어
LG배 통합예선 3회전에서 저우허시 꺾어
2011-05-01 오후 6:13:21 입력 / 2011-05-01 오후 9:33:14 수정
▲통합예선 3회전 전경. 전날 미리 대국한 한웅규-차수권 대국을 제외하고 63판의 대국이 열렸다.
한국 아마추어의 실력이 막강하다는 것은 이미 지난 수차례의 통합예선에서 입증된 사실. 이번 LG배에서도 프로잡는 아마의 매서움이 터지고 있다.
5월 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 3회전에서 강지훈과 조인선이 각각 저우허시와 당이페이를 꺾었다. 특히 강지훈은 최근 중국 천원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저우허시를 꺾는 파란을 일으켜 주목을 받았다. 강지훈과 조인선은 각각 왕타오, 딩웨이와 통합예선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창호와 스위에의 대국 모습.
이날 본선 티켓을 향한 출전선수들의 본격적인 행마가 시작된 가운데 총 63판의 대국이 열렸다. 이 중 한국 36명, 중국 23명, 일본 4명이 4회전에 진출한 반면. 대만은 모두 탈락했다.
프로-프로 대국에서는 주목을 받는 판들은 있었지만 큰 이변은 없었다. 본 대회 4회 우승자 이창호의 첫 통합예선 행마는 이날 중국 신예 스위에마저 제압하며 순탄했고, 국내 2관왕(명인, 입신최강전)박영훈도 대만의 린위양을 꺾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종수를 꺾은 박지은.
3회전에 이름을 올린 4명의 여자기사 중 박지은, 권효진, 리허 등 3명이 4회전에 진출했다.
통합예선에 걸린 본선티켓을 거머쥘 16명의 전사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통합예선은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된다.
LG배 세계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지며 돌을 가려 맞힌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가진다. 우승상금은 2억 5,000만원.
■ 본선시드(총 16명)
한국(6명): 이세돌, 최철한, 박정환, 허영호, 원성진, 강동윤
중국(5명): 구리. 퍄오원야오. 콩지에. 씨에허, 치우쥔
일본(4명): 장쉬, 이야마 유타, 유키 사토시, 사카이 히데유키
대만(1명): 천스위엔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