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배
문도원, 日무카이와 대결
문도원, 무카이 치아키 상대로 5연승 도전해
2011-01-12 오후 12:00:58 입력 / 2011-01-12 오후 4:04:59 수정
▲일본 선수단 모습. 맨 오른쪽이 3장으로 나서는 무카이 치아키다.
무카이 치아키가 일본 3장으로 나선다.
1월 12일 한국시각 정오 일본선수단은 제9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1차전 5국에 무카이 치아키(이하 무카이)가 나선다고 한국기원 관계자에게 전했다. 이로써 문도원의 5연승 도전상대는 일본의 무카이로 확정됐다.
이번 정관장배 일본 대표선수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린 무카이(25)는 2004년 입단했다. 2010년 자국의 여류명인전과 여류본인방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최근 일본 내 여자프로기사들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예 중 한 명이다. 정관장배는 이번이 두 번째 출전으로 지난 정관장배에서 김혜민을 꺾은 바 있다.
문도원과 무카이 치아키의 대국은 금일 한국시각 오후 3시 중국 항주기원에서 열리며 타이젬에서는 지난대회 정관장배 국가대표 박소현이 생생한 해설로 유저분들을 찾아간다.
TYGEM / 중국 항주-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