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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이창호, 결승 진출!

이창호, 중국의 장웨이지에와 우승 다퉈

2011-11-23 오후 4:29:22 입력 / 2011-11-24 오후 9:44:45 수정

이창호와 장웨이지에가 LG컵을 놓고 격돌한다.

11월 23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본선 4강전에서 이창호 9단, 장웨이지에 5단이, 각각 씨에허 7단, 김지석 7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창호 9단과 장웨이지에 5단이 결승에 오르며 지난 21일부터 치러진 LG배 8강, 4강전이 모두 마무리됐다. 결승일정 및 장소는 미정.

LG배 세계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지며 돌을 가려 맞힌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가진다. 우승상금은 2억 5,000만원.

*본 뉴스는 속보로, 추후 자세한 인터뷰 및 종합기사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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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속보 정리


▲4강전 전경.

김지석이 4강에서 눈물을 삼켰다.

11월 23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본선 4강전에서 한국의 김지석 7단이 중국의 장웨이지 5단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이로써 장웨이지에 5단은 결승에 선착했다.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실전보 1 이창호●○씨에허

[5시 47분] 이창호, 유리

한편, 나머지 4강전에서는 이창호와 씨에허가 격돌 중이다. 실전보 흑 1,3이 날카로운 수순으로 흑이 유리한 상황. 이에 백6,8은 기세나 흑이 9~11을 교환하고 13으로 한 칸을 뛰니 백이 갑갑한 상황이다.

백14가 불가피할 때, 흑 15로 손이 돌아가서는 흑이 우세하다.

▲실전보 2 이창호●○씨에허

[5시 58분] 변화, 형세는 흑이 두터움.
실전보 1에 이어 실전보2를 보자. 백1과, 흑2를 교환 후 사활이 걸린 백은 3으로 다시 좌상귀로 손을 돌릴 수 밖에 없다.
이 때 흑4가 간명한 길보다는 두터움을 선택한 수. 타이젬에서 해설 중인 안조영은 "흑4로는 A로 잡아두는 것이 간명했을 것."이라고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이창호는 이 대신 흑4의 두터운 수를 택했는데 이 선택 역시 나쁘지는 않았다. 검토실의 천스위엔은 "변화는 일어났지만 흑6으로 중앙 백 다섯 점을 잡는 것이 두텁다. 흑이 유리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실전보 3 이창호●○씨에허

[6시 19분] 이창호, 승리 유력.
실전보 2에이어 우변에서 여러 수순들이 오고간 후 백1로 붙인 상황. 이 때 흑2가 경쾌한 행마다. 백은 3으로 늘어서 받을 수 밖에 없을 때 흑4가 기분 좋고, 백5에 흑6의 자리가 두터워 흑의 승리가 유력하다.
 
하변 쪽은 백7과, 흑8이 맛보기 자리라서 흑이 크게 타격을 입지 않는다. 불리함을 느낀 씨에허는 백9로 중앙 백 두터움을 집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흑10~백13까지 교환한 후 터진 흑14가 결정타. 

▲검토실의 천스위엔(왼쪽)이 부인 장정평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

검토실의 천스위엔은 "집으로 흑이 반면 10집 정도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흑14가 죽지 않는 한 흑의 승리는 부동"이라면서 "중앙 백△들이 죽어서 중앙 흑돌들의 두터움은 상당히 위력적이다. 또한 백◎들도 강하지 않아서 사실상 흑14를 잡는 길은 없어보인다."라며 검토를 마쳤다.


[7시 11분] 패 결말, 이창호 승리 부동.
이창호가 유리한 가운데 좌변에서 패가 발생, 한국바둑팬이 긴장했다. 그러나 패감은 이창호가 많았고, 타협 결과 승부에는 지장이 없다. 이창호의 승리가 눈 앞에 보인다.

▲실전보 4 이창호●○씨에허

[7시 27분] 끝내기 손해 본 이창호, 그러나 흑승은 불변.
실전보 백1에 흑2가 손해수. 이 수로는 좌하귀에 한 수 가일수했으면 흑이 넉넉하게 이길 수 있었다. 백3의 반발이 날카롭다. 흑4가 눈물겨울 때, 백9가 놓이자 순식간에 미세해졌다.
 
백13까지 차이는 상당히 좁혀졌다. 그러나 다행히 승부에는 큰 지장이 없다. 안조영은 "복잡한 변화가 일어났지만 큰 손해는 아니었다. 흑의 반면 8~9집 승리는 부동이다."라고 전했다.

[7시 46분] 이창호 결승 진출

 

 

 






TYGEM / 중국 베이징-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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