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中 예상대로 탄샤오 출전
중국측 한국시각 정오 탄샤오 출전 밝혀
2011-10-14 오전 11:53:48 입력 / 2011-10-22 오후 3:04:19 수정
▲저우루이양vs안국현 대국을 검토 중인 탄샤오(사진 오른쪽 줄 가운데). 이번 농심배 에서 저우루이양을 제외한 중국 선수 중 유일하게 검토실을 찾은 선수로 한국선수단은 어느 정도 탄샤오의 출전을 예상했었다.
안국현 3단이 탄샤오 5단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10월 14일 한국시각 정오 한국기원 관계자는 제1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하 농심배) 1차전 4국에 탄샤오 5단이 나선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국현 3단과 대결할 중국 4장은 탄샤오 5단으로 확정됐다.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1993년생인 탄샤오는 최근 중국 내 떠오르고 있는 신예 중 한 명이다. 농심배는 이번이 첫 출전. 지난해 삼성화재배 32강전에서 이창호를 꺾어 한국팬을 놀라게 한 탄샤오는 올해 비씨카드배·삼성화재배 16강, LG배 32강에 이름을 올리며 계속 세계무대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성진은 "속기파이며 굉장히 상대하기 껄끄러운 스타일로 알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이번 농심배에서 중국랭킹 1위 저우루이양을 물리친 바 안국현. 과연 탄샤오마저 물리치며 3연승에 성공할 것인지. 안국현과 탄샤오의 대국은 금일 한국시각 오후 3시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며 타이젬에서는 한종진 8단이 생생한 해설로 유저분들을 찾아간다.
TYGEM / 중국 베이징-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