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배
韓中 최강자 5인, 양국의 자존심 걸고 격돌!
동양증권배 메인이벤트 '한중 최강9단 라이벌매치'
2012-04-10 오후 1:11:53 입력 / 2012-04-25 오전 11:35:24 수정
한국과 중국의 피할 수 없는 힘 겨루기가 시작된다.
4월 9일 타이젬에 바둑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페이지가 오픈됐다. 동양증권과 함께하는 한-중 최강 9단 라이벌 매치(이하 최강 9단 라이벌 매치)가 바로 그것.
최강 9단 라이벌 매치는 동양증권이 후원하고, 동양온라인이 주최하는 제9회 동양증권배 타이젬 왕중왕전 메인이벤트로 마련됐다. 최강 9단 라이벌 매치는 4월 16일 막이 오르며 26일까지 평일 8시 타이젬대국실에서 진행된다.
대회방식은 연승전으로 한국과 중국의 인기 9단이 5명씩 한 팀을 이뤄 자국의 명예를 걸고 힘 겨루기를 한다. 재미있는 점은 실명 출전하는 각국주장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타이젬에서 활동하는 아이디로 출전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아이디 출전자들을 추리해보는 것 역시 이번 이벤트를 더욱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요소로 꼽히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삼성화재배 우승자 원성진 9단이 주장을 맡아 실명출전하며, 게임이론, 열시미, 디셈버(P), 킬러 등 타이젬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5명이 한 팀을 꾸렸다.
중국 역시 만만치 않다. 올해 LG배 우승자이자 중국 명인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장웨이지에 9단이 주장을 맡았고, tryortry, allKO(P), strive(P), ddcg로 한 팀을 이뤘다.
동양온라인㈜ 바둑기획팀 하영훈 본부장은 "세계프로기전 우승자인 원성진 9단과 장웨이지에 9단이 한국과 중국의 주장으로 출전해 많은 바둑팬의 기대를 받고 있다. 아이디로 출전하는 선수들 역시 주장 못지않은 쟁쟁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다."라고 귀띔했다.
'최강 9단 라이벌 매치'를 메인이벤트로 준비해 시작 전부터 대회 분위기를 후끈 달구고 있는 9회 동양증권배 타이젬 왕중왕전은 현존하는 오랜 역사와 온라인 바둑대회 사상 최고 우승상금(5천만원) 책정 등 매 대회 신선한 이슈를 몰고 와 온라인 바둑대회의 혁신모델로 꼽히고 있다.
이번 9회 대회는 5월 2일 통합예선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며, 6월 말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부분오픈제와 결승진출자 실명공개를 도입해 통합예선 시작 전부터 세계 바둑팬의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부분오픈제는 타이젬 기력 18급부터 7단까지 참가 가능한 '온라인 바둑대축제'를 신설해 이 중 1~7단 입상자는 동양증권배 타이젬 왕중왕전 통합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또 아마강자들을 위한 '온라인 아마최강전'을 신설해 우승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9회 동양증권배 타이젬 왕중왕전 본선 티켓을 부여한다.
결승진출자 실명공개는 아이디 속에 감춰진 세계고수들에 대한 바둑팬의 궁금증을 일부 해소시켜주기 위해 만들었으며, 이에 많은 바둑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9회 동양증권배 타이젬 왕중왕전은 동양증권이 후원하고 동양온라인(주)가 주최한다. 본 대회는 예선을 비롯한 전 대국이 동양온라인(주)이 운영하는 바둑사이트 타이젬 동양증권배 서버에서 진행되며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온라인 바둑대회 사상 최대금액인 5천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일천 오백만원이다.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