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바둑 최고수들이 펼치는 온라인 가면무도회인 제9회 동양증권배가 그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5월 7일 밤 8시 동양온라인㈜이 주최하고 동양증권㈜이 후원하는 제9회 동양증권배 타이젬 왕중왕전 통합예선이 타이젬 대국실 동양증권배 서버에서 시작된다. 통합예선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13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한다.
동양증권배 왕중왕전은 대회 총규모 2억 5천만원, 우승상금 5천만원으로 온라인바둑대회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9회 통합예선에는 한국 129명, 중국 228명, 일본 33명, 대만 9명, 영문권 2명 등 총 396명의 각 국 고수들이 참가했다.
동양증권배는 가면 무도회를 연상시킨다. 프로기사, 연구생, 아마강자 등 많은 세계각국의 바둑고수가 실명이 아닌 아이디라는 가면을 쓰고 대회에 참가하기 때문. '왕중왕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프로식별아이디만 해도 100명이 넘는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 외에도 '우선잇고봐', '오제자' 등 유명 아이디들도 대거 참여해 바둑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강자 외 오픈 티켓을 거머쥔 저단진들의 활약상도 관전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이전 동양증권배는 프로 식별아이디와 9단 아이디만 참가할 수 있었으나, 이번 대회부터는 부분 오픈제를 도입해 동양증권배 이벤트로 벌어진 온라인바둑대축제에서 선발된1~7단 입상자 7명이 통합예선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통합예선 통과자 13명은 본선 시드를 받은 19명과 함께 본선에 임한다. 본선은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6월 말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 대진표 확인하러 바로가기 한편, 동양증권배 메인이벤트로 진행된 '한중 최강9단 라이벌매치 5:5대결'은 디셈버(P)의 3연승으로 한국이 앞섰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 중국의 고수들이 5명씩 한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우승국가를 가리며 한국은 디셈버(P), 게임이론, 원성진 등 3명이 남아 주장 장웨이지에만 남은 중국에 앞선 상황이다. 디셈버(P)와 장웨이지에의 대결은 오는 10일 밤 8시 타이젬대국실 동양증권배 서버에서 벌어진다.
제9회 동양증권배 타이젬 왕중왕전은 동양온라인㈜이 주최, 주관하고 동양증권㈜이 후원한다. 총 규모는 2억5천만원이며 우승상금은 온라인 바둑대회 사상 최대금액인 5천만원, 준우승상금은 1천 5백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