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차업배
태극낭자, 순조롭게 출발
1회전서 대만 가볍게 제치고 1승거둬
2012-04-26 오후 6:15:45 입력 / 2012-04-27 오후 5:28:09 수정
▲ 한국팀. 왼쪽부터 박지은, 김혜민, 조혜연.
26일 중국 저장성 티엔타이호텔에서 벌어진 제1회 화정차업배 세계여자단체전서 한국 팀이 대만 팀을 가볍게 꺾고 1승을 거뒀다.
화정차업배는 세계여자단체전이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국이 각 3명의 선수들로 팀을 이뤄 풀리그를 벌인다. 대회는 총 3회전으로 치러지며, 팀 승수와 개인 승수를 따져 순위를 결정한다.
한국은 박지은(주장), 조혜연, 김혜민이 한 팀을 이뤘다. 박지은은 랭킹시드를 받아 자동출전 했으며, 조혜연과 김혜민은 선발전을 통과해 팀에 합류했다. 중국은 왕천싱, 루이나이웨이, 위즈잉으로 팀을 구성했으며, 일본은 씨에이민(주장), 아오키기쿠요, 무카이치아키가 팀을, 대만은 헤이쟈쟈(주장),단씨윈, 쑤성팡이 팀을 이뤘다.
한국, 일본, 대만은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가 주장을 맡았다. 하지만 중국은 지난 황룡사 쌍등배에서 8연승의 기록을 세운 왕천싱을 주장으로 앞세운 것이 이채롭다.
대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꺼번에 치러진다. 금일 벌어진 1차전은 한국vs대만, 중국vs일본의 대결로 치러졌다. 그 결과 한국과 중국이 각각 1승씩을 거뒀다. 한국은 3명의 선수가 대만 팀에게 모두 승리하며 가볍게 1승을 거뒀고, 중국은 2승 1패로 일본에게 다소 어렵게 승리했다.
한국 팀에게는 금일 치러진 1차전보다 2차전이 훨씬 중요하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한국 팀과 중국 팀이 대결하기 때문. 박지은vs왕천싱, 조혜연vs루이나이웨이, 김혜민vs위즈잉으로 치러지는 한국vs중국의 대결은 오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 30분(한국시각)에 치러지며, 타이젬 대국실에서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화정차업배는 '차(茶)'를 제조하는 화정차업이 후원하며, 우승은 20만위안(한화 약 3600만원), 준우승 10만위안(한화 약 1800만원), 3위, 4위는 각 5만위안(한화 약 900만원)이다.
▲ 대만의 헤이쟈쟈와 한국의 박지은. 박지은 승.
▲ 한국의 조혜연은 대만의 단씨윈(왼쪽)에게 승리했다.
▲ 김혜민은 대만의 쑤성팡을 만났고, 흑 불계승을 거뒀다.
▲ 중국vs일본의 주장전. 왕천싱(왼쪽)이 씨에이민에게 승리했다.
▲ 중국 팀 루이나이웨이(왼쪽)는 일본의 아오키 키쿠요에게 승리했다.
▲ 일본의 무아키 치아키가 중국의 위즈잉(왼쪽)을 꺾었다.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