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배
白, 생애 첫 결승컵 입맞춤
제4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시상식
2012-05-17 오후 4:32:13 입력
▲ 제4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우승자 백홍석과 비씨카드 이종호 사장(왼쪽).
5월 16일 서울 서초동 비씨카드 본사 BC라운지에서 제4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승자 백홍석 9단, 준우승자 당이페이 4단을 비롯해 비씨카드 이종호 사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등 대회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 비씨카드 이종호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상식에 앞서 비씨카드 이종호 사장은 "대회 관계자들의 관심과 많은 바둑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비씨카드배가 올해도 흥행에 성공했다."며 기뻐했다.
챔피언에 오른 백홍석 9단에게는 트로피와 우승상금 3억원이, 준우승자 당이페이 4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억원이 수여됐다.
▲ 백홍석과 당이페이가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수상 소감에 백홍석 9단은 "이번 우승을 통해 바둑실력은 물론이며, 정신적으로도 많은 성숙을 이뤘다."라고 밝혔고 당이페이 4단은 "비록 결승전에서 패했지만, 이번 결승 무대에서 배운 점이 많다. 우승을 거둔 백홍석 9단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비씨카드배에서는 황사돌풍이 어느 때 보다 거셌다. 한국의 상위랭커들이 예선부터 대거 탈락했지만, 백홍석이 유일하게 황사돌풍을 뚫고 결승까지 내달렸다. 백홍석은 중국의 무서운 신예 당이페이를 종합전적 3-1로 누르며,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백홍석의 우승은 자신에게도 영광이었으며, 한국바둑의 자존심도 지킬 수 있어 한국 바둑팬들은 환호했다.
▲ 수상자들과 비씨카드배 대회관계자들의 단체사진.
▲ 시상식을 기다리는 백홍석(왼쪽)과 당이페이.
▲ 왼쪽부터 준우승 당이페이, 비씨카드 이종호 사장, 우승 백홍석.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