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삼성화재배

원성진만 16강 선착…3회전서 기회 노리는 7명

32강전 2회전서 한국 원성진만 16강 진출 확정지어

2012-09-05 오후 6:19:23 입력 / 2012-09-06 오후 6:32:44 수정

 
▲32강전 2회전 모습.

16강전 절반의 인원이 결정된 이날. 한국은 단 한 명만 이름을 올렸다.  

한국시각 5일 중국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 2층에서 열린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 본선 32강전 2회전에서 한국의 원성진, 중국의 천야오예, 리친청, 퉈지아시, 미위팅, 스위에, 종원징 등 8명이 16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8명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남은 16강 자리는 6일 벌어지는 32강전 3회전에서 결정된다.

▲세계대회 본선 사상 처음으로 등장한 4패빅으로 이날 두판의 대국을 치른 이세돌(오른쪽)과 구리.

■
우울한 한국, 이날 원성진만 16강 진출 확정지어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는 삼성화재배 32강전. 지난 4일 벌어진 32강전 1회전에서 한국은 출전한 12명의 기사 모두 중국기사와 대결했다. 그 결과 이세돌, 원성진, 최철한, 최정 등 4명만 승리했을 뿐 나머지 8명이 모두 패하며 4승 8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1회전을 마무리했다.

1회전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하기 위해서는 1승자인 이세돌, 원성진, 최철한, 최정의 역할이 중요했는데, 이날 벌어진 32강전 2회전에서 원성진만 승리했을 뿐 이세돌, 최철한, 최정이 패해 반타작에 그쳤다.

기대를 모은 최정이 15세 리친청에게 초반 실패를 이겨내지 못했고, 최철한 역시 중국랭킹 31위 종원징에게 패하고 말았다. 세계대회 본선 사상 처음으로 4패빅이 나와 재대국을 치른 이세돌마저 구리에게 역전패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이날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16강 진출을 결정 지은 원성진

유일하게 16강 진출을 결정지은 원성진은 "1~2회전 대국 모두 초반에는 불리했는데 역전승했다."라면서 "현재 한국팀의 흐름이 좋지 않지만 남은 선수들이 3회전에서 잘해주리라 믿는다."라며 남은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함께 출전한 나머지 1패자 8명의 대국에서는 무난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나현의 탈락이 아쉬웠다. 전기대회 준결승 진출자이기도 한 나현은 중국 신예 펑리야오에게 90수만에 불계패하고 만 것.

나현을 제외한 나머지 대국에서는 랭킹 1위 박정환이 저우허시를 꺾었고, 형제대결 3판에서는 강동윤, 백홍석, 안국현이 각각 진시영, 한웅규, 유창혁을 물리치며 상위랭커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패를 기록한 나현, 한웅규, 진시영, 유창혁은 이날 패배로 완전히 탈락했다.

▲이날 16강에 진출한 중국 선수 중 가장 어린 리친청(15세). 

■ 중국, 1회전에 이어 이번에도 미소
중국은 앞서 밝혔듯이 이날 배정된 16강 티켓 8장 중 무려 7장을 차지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는데, 자국기사들간의 대결에서 천야오예, 미위팅, 스위에가 각각 루이나이웨이, 장웨이지에, 씨에허 등 젊은 피가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막내 리친청 역시 최정을 꺾으며 이러한 흐름에 합류하기도.

또 가장 마지막에 종료된 구리 역시 난적 이세돌을 꺾어 중국 취재진을 비롯한 현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검토실에서 루이, 세토 다이키와 연구 중인 장쉬(사진 맨 왼쪽).

■ 일본, 장쉬와 고마쓰 히데키 1승 1패 기록  
1회전에서 장쉬, 고마쓰 히데키, 세토 다이키 등 출전한 3명의 선수 모두 패하며 적신호가 켜졌던 일본은 이날 장쉬가 녜웨이핑을, 고마쓰 히데키가 함께 출전한 후배기사 세토 다이키를 꺾으며 3회전에 두 명이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 32강전 3회전 6일 정오 시작…타이젬, 9회 동양증권배 우승자 홍성지 8단 해설! 
16강전 티켓 중 절반인 8장을 차지한 주인공들이 가려진 가운데 나머지 16강 티켓 8장의 행방은 한국시각 6일 정오 같은 장소에서 결정된다. 타이젬에서는 32강전 3회전 전 대국을 수순 중계하며 3회전 주요대국을 제9회 동양증권배 우승자 홍성지 8단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32강전 3회전에는 한국 7명, 중국 7명, 일본 2명 등 총 16명이 출전한다. 3회전에서 한국이 확보할 수 있는 최대 티켓은 6장.

박정환-최정의 격돌로 1장은 확보했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나머지 대국에서 얼마만큼 티켓을 확보할 수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
중국기사와 대결하는 한국기사는 총 4명으로 백홍석, 최철한, 강동윤, 안국현이며 이들은 각각 당이페이, 리밍, 장웨이지에, 씨에허와 격돌한다. 이세돌은 일본의 장쉬와 격돌.

한국과 같은 인원인 7명이 출전하는 중국은 앞서 밝힌 한국과의 대결에 4명이 출전하며, 나머지 3명은 루이나이웨이가 일본의 고마쓰 히데키와 판팅위와 펑리야오가 격돌해 자체 티켓 한 장을 확보한 상태다.

2명이 출전하는 일본은 앞서 밝힌바와 같이 장쉬와 고마쓰 히데키가 각각 이세돌과 루이나이웨이와 격돌한다.

내일 벌어지는 32강전 3회전이 모두 종료된 후 16강 진출자 전원이 모인 가운데 대진추첨이 진행된다.
(16강·8강전 매 회전 종료 후 대진 추첨, 준결승전부터 토너먼트)
 

타이젬에서는 타이젬 고객들이 삼성화재배 32강전을 더욱 흥미롭게 즐기실 수 있도록 수순중계, 프로기사 생중계 외에도 최고부자상과 최고승률상을 선정해 T포인트를 추가 지급하는 베팅이벤트, 장미응원 당첨자에게 당첨금 2배를 추가지급하는 장미응원 이벤트, 특별 아바타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012 삼성화재배 이벤트 바로가기

2012 삼성화재배의 우승상금은 3억원이며 전기 우승자는 원성진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 32강전 2회전 에피소드 - 4패빅과 반칙패 등장
한편, 이날 32강전 2회전 대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4패빅과 반칙패가 등장해 세계 바둑팬들의 눈길을 모으기도.

먼저 등장한 것은 이세돌-구리 대국에서 나온 4패빅.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을 펼친 이세돌과 구리. 충분히 타협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구리는 이세돌의 미생마를 몰아가며 공격에 박차를 가했는데, 이세돌의 타개가 빛을 발휘하면서 결국 4패빅으로 종결.

메이저 세계대회 본선에서 4패빅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날 이세돌-구리 대국은 생중계 관계 상 캠핀스키 호텔 도보 5분 거리 쿤룬호텔에서 진행됐는데 4패빅 과정이 중국 현지 베이징 TV에서 생중계되고 있어 더 주목을 받기도. 

갑작스런 4패빅 등장에 대회 관계자가 이와 관련된 규정을 확인에 들어가고, 대국자들이 캠핀스키로 이동하는 사이 한 중국관계자가 "대회 일정 상 재대국을 진행하는 것은 (재대국 패자가)피로 누적으로 32강전 3회전 대국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니 추첨을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대회관계자가 '제한시간 1시간 이상 대국에서 4패빅이 등장할 경우 제한시간 1시간으로 설정해 재대국한다'라는 룰을 정확히 전달하며 재대국을 진행했고, 결국 구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아쉬움에 대국 종료 후에도 오랫동안 대국장에 머무른 장웨이지에.

반칙패는 중국-중국 전에서 발생했다. 바로 장웨이지에와 미위팅의 대국. 끝내기 단계에서 패가 진행되고 있는 장면. 미위팅이 팻감을 쓰고 패를 따냈는데, 장웨이지에가 자신이 팻감을 쓸 차례인 것을 깜빡하고 바로 패를 따낸 것. 한국룰이 적용된 삼성화재배에서는 바로 장웨이지에의 반칙패로 이어졌다.

그렇다면 삼성화재배가 중국룰이었다면 어땠을까? 이런 경우 중국룰에서는 반칙패를 적용하지 않고, 팻감을 쓰지 않고 패를 따내는 쪽에서 따낸 한수를 쉬게 한다. 즉 반칙패 대신 상대측에 연속 두번을 둘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대국의 경우 패의 크기가 크지 않고, 장웨이지에가 어느 정도 앞서 있는 형세여서 만약 중국룰이 적용됐다면 그 때부터의 바둑이 됐을 것이다. 아무튼 장웨이지에의 '반칙'으로 미위팅은 행운의 승리를 거뒀다.

아쉽게 승리를 놓친 장웨이지에는 6일 3회전에서 한국의 강동윤과 격돌한다.

 
…………………………………………………………………………………………
 


■ 삼성화재배 32강전 일정 및 타이젬 해설자(한국시각 기준)
32강전 1회전 : 9월 4일 정오 / 박정상 9단
32강전 2회전 : 9월 5일 정오 / 이재웅 7단
32강전 3회전 : 9월 6일 정오 / 홍성지 8단

■ 삼성화재배 본선출전 기사
- 한국(12명) : 원성진, 나현, 박정환, 이세돌, 최철한, 백홍석, 강동윤, 진시영, 한웅규, 안국현, 유창혁, 최정
-중국(17명) : 녜웨이핑, 구리, 천야오예, 장웨이지에, 당이페이, 씨에허, 스위에․ 종윈징, 펑리야오, 저우허시, 퉈지아시 ․판팅위, 미위팅, 탕웨이싱, 리밍, 리친청, 루이나이웨이
-일본(3명) : 장쉬, 세토 다이키, 고마츠 히데키


 

 
TYGEM / 중국 베이징-김지은 기자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