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성진(왼쪽)과 스위에.
열일곱 번째 LG배 우승컵을 놓고 원성진과 스위에가 격돌한다.
7일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 위치한 엘도라도 리조트 우전 비치홀에서 벌어진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본선 4강전에서 원성진 9단과 스위에 5단이 각각 최철한 9단과 강동윤 9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하 기사 내 대국자 단위 생략)
이날 타이젬 대국실에서 해설을 맡은 이재웅 7단은 강동윤vs스위에 대국 해설 만을 맡았으나, 이번 대회 4강전을 모두 해설해 타이젬 회원들로 하여금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재웅 7단은 "백을 쥔 원성진은 우변 흑진 타개에 성공하며 결승에 선착했으며, 스위에는 초반 포석부터 강동윤을 상대로 두텁고 단단한 완승국을 거뒀다."라고 두 대국을 총평했다.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한 원성진은 "(결승 상대인) 스위에는 약점이 없어서 더욱 강하게 느껴진다. 어려운 승부가 예상되지만, (내가)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믿는다. 준비를 열심히해서 꼭 이기겠다."라며 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두 기사의 공식 대국은 이번 결승 무대가 첫 대결이다. 제17회 LG배 결승 3번기는 2013년 2월 18일부터 시작하며 장소는 미정이다.
한편, 한국은 1회 대회를 비롯해 LG배에서 통산 일곱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다. 이어서 중국이 6회, 일본이 2회, 대만이 1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각자 3시간, 6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지는 LG배 세계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2억 5천만원이며, 지난해 우승자는 장웨이지에.
■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3번기 상세일정
제1국 : 2013. 02. 18 (월)
제2국 : 2013. 02. 20 (수)
최종국 : 2013. 02. 21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