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나현, 백번 선택으로 8강 점화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본선 8강전
2012-11-05 오전 10:22:44 입력 / 2012-11-05 오후 12:13:32 수정
나현 2단은 돌가리기를 맞춘 결과, 백을 선택했다. LG배 규정 상 돌을 가려 맞힌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가지기 때문에 백번을 선호하는 나현은 백을 선택한 것으로 보여진다.
5일 한중전 3판, 한한전 1판으로 치러지는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본선 8강전이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 위치한 엘도라도 리조트 우전 비치홀에서 열렸다.
8강전은 나현vs스위에, 강동윤vs리캉, 원성진vs이영구, 최철한vs리엔샤오로 벌어지며, 타이젬 대국실에서는 이춘규 4단이 강동윤vs리캉의 대국을 상세히 해설하고 있다. 또한 이번 LG배 8강전과 관련해 초반 5수 맞추기 등 타이젬은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 LG배 이벤트 참여하러 바로가기
각자 3시간, 6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지는 LG배는 매 회전 추첨으로 대진이 결정된다. 따라서 8강전 대국 종료와 함께 곧바로 4강 대진추첨이 진행된다. LG배 세계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2억 5천만원이며, 지난해 우승자는 장웨이지에.
8강전 대국 모습을 사진과 함께 전한다.
▲ 대국 전 8강에 오른 기사들이 바둑판에 사인을 하고 대국장으로 입장한다.
▲ 이영구(왼쪽)와 원성진이 바둑판에 싸인을 하고 있다.
▲ LG배 8강전 전경. 커다란 창문으로 파도치는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나현과 스위에(왼쪽)의 돌가리기 모습. 나현이 백을 선택하자, 스위에는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 나현의 착점 모습.
▲ 수적 우위를 점한 한국의 8강전 형제대결은 피할 수 없었다. 원성진(왼쪽) vs 이영구.
▲ 원성진과의 상대전적은 이영구가 6승 5패로 앞서고 있다.
▲ 1월 입대를 앞둔 원성진. 이번 LG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 리캉(왼쪽) vs 강동윤의 대국 모습.
▲ 강동윤은 외목을 들고 나와 '5수 맞추기 이벤트'에 참여한 타이젬 회원들을 당혹케했다.
▲ 이번 대회 16강서 전기 준우승자 이창호를 꺾은 리캉.
▲ 8강전 선수 중 가장 여유로운(?) 최철한. 그의 상대 렌샤오는 지병인 폐질환으로 기권해 이번 대회 8강전에 불참했다. 규정상 최철한은 1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야 기권승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이날 제시간에 자리에 착석했다.
▲ 제17회 LG배가 벌어지는 엘도라도 리조트.
TYGEM / 강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