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구(왼쪽)와 스웨가 국후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중 교류전에서 기사들의 다양한 연구 포석이 펼쳐진다.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2013 한-중 교류전에서 한국은 제1국서 23승 21패를, 제2국서 18승 26패를, 제3국서 22승 22패를, 제4국서 21승 23패를 거둔 바 있다.
금일인 17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기원에서 이어진 2013 한-중 교류전 결과 제5국서 20승 24패를, 제6국서 13승 31패를 거두며 현재까지 한국은 117승 147패를 기록 중이다.
제6국까지 전승을 거둔 한국기사는 한상훈이 유일하며, 5연승을 달리던 김채영은 천셴을 만나 1패를 안았다.
한편, 기대를 모은 한국의 상위랭커들은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이번 한-중 교류전이 비공식 대국인 만큼 평소와 다른 여러 가지 전략을 대국에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중 교류전은 2005년에 30여명이 겨루는 것으로 첫 교류를 시작해, 3년 동안 이어지다 중단된 바 있다. 지난해 김성룡 감독은 주축이 되어 한중교류전을 다시 추진했고, 그 결과 이번 2013 한-중 교류전은 자비부담(110만원)에도 출전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년 연속 치러질 수 있었다.
2013 한-중 교류전은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과연 지난해 121승 140패를 거둔 한국은 올해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3 한-중 교류전의 오전 대국과 오후 대국은 각각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에 타이젬 대국실에서 총 5판씩 생중계한다. 오전 대국과 오후 대국의 제한시간은 상이하다. 오전 대국은 각자 제한시간 45분에 초읽기 30초 3회, 오후대국은 각자 제한시간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