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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배

黃砂폭풍은 외톨이가 뚫는다!

을지로 족집게도사-제10회 동양증권배 32강전 예상(上)

2013-05-12 오전 11:51:18 입력 / 2013-06-27 오후 2:51:25 수정


黃砂폭풍은 외톨이가 뚫는다!

온라인 대회 최대상금 5000만원이 걸린 동양증권배 왕중왕전에 한 중 일 대만 최고수들이 몰려들었다. 중국 타이젬 혁성 홈페이지 초기화면에는 거의 보름 전부터 동양증권배 예고기사로 도배를 해놓았는데, 중국선수들에서는 정규 세계대회 못지않은 비중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늘을 기다려왔다. 한중일대만을 대표하는 32명의 철각도 오늘을 기다려왔고 골수 유저들로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크고 작은 매치는 늘 벌어지지만 동양증권배는 진검승부라서 쾌감은 백배. 32강전 가운데 5월13일부터 16일까지 벌어지는 A~D조에서 과연 살아날 복면자객을 예상해 본다.



■ A조

1경기 동양의빛-kazuma(日)
일단 예상이 쉽다. '동양의빛'의 상대 kazuma가 일본선수라는 것에서 국격이 떨어진다. kazuma가 타젬 강자와는 둔 적이 별로 없는데, 조심할 것은 2009년 이후 타이젬 대국이 없다는 점이다. 4년 만에 처음으로 나선다는 점에서 본주는 아닐 공산이 있다. 이야마유타가 인터넷으로 스승에게 사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혹시, 일본 6관왕 이야마유타가…? 씩씩한 '동양의빛'이라면 이야마라도 상관하지 않을 것이다.

2경기 외톨이-shark86(대)
'외톨이'의 능력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듯한 대진이다. '외톨이'니까 일단 예상이 쉽다. 아마도 상대가 또 대만이므로 가장 센 멤버가 나온다고 해도 사오정하오나 천스위엔 정도가 아닐까. shark86도 자주 두지는 않았는데, 상대도 그리 눈에 띄는 선수와는 겨룬 적이 없다. 그냥 즐기면서 관전하는 것이 나을 듯.



■ B조

1경기 집어치워(P)-wjx(P)
wjx(P)가 전력에서 약간 우위다. 비록 집어치워(P)가 ID처럼 과감하고 신경질적이며 더프하다지만, wjx(P)는 생김새는 전혀 안 강해보이지만 집요한 스타일로 중국의 일류기사. 다만 한 가지, 집어치워(P)도 속기에는 강한 타입이며 한국리그에서도 상위랭커 잡는 저격수로서 명성이 자자하다.

2경기 디셈버(P)-24721529(대)
외톨이와 함께 한국의 쌍두마차 역할을 해줄 디셈버(P)에게 대만선수 '24721529'는 너무 나약하다. 역시 대만은 많이 읽어주어도 사오정하오나 천스위엔 정도라고 볼 때 디셈버(P)가 지기는 힘들 것이다.



■ C조

1경기 청산도-Strive(P)
strive(P)가 앞선다. 그러나 눈 여겨 볼 대진이다. '청산도'는 비록 프로식별 (P)를 달지 않았지만 본선에 올라올 정도면 연구생 상위랭커가 아닌가 짐작된다. 프로강자와 동격인 연구생이라지만 경험적으로는 좀 달린다. 더욱이 Strive(P)는 소문난 중국의 에이스가 아닌가. 아마도 '청산도'는 Strive(P)가 실제 어떤 선수인지 알 것이기 때문에, 비슷한 또래의 불꽃 튀기는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박을 염원하는 분이라면 '청산도'를 주시하는 것도 일리가 있다.

2경기 조한승-Loong(P)
조한승이 본명 시드로 출전했다. 랭킹8위의 강자건만 요즘 성적이 신통치 않다는 것이 걸림돌. 조한승은 올 들어 6승7패를 거두고 있는데 그의 이름값을 감안하면 영 마뜩찮은 성적. 더욱이 상대는 타이젬 최강 5인에 속하는 초강자 Loong(P)이다. 역시 중국 10위권 이내에서 벗어난 적이 별로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조한승이 타이젬에서 많이 놀아본 경험은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또 최근 프로시합에서 2연승을 거두며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것도 변수. 그러나 Loong(P)이 약간 강세를 보일 것이다.



■
D조

1경기 루피(P)-Snow(P)
루피(P)가 1% 정도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4연승을 거두고 천원전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일단 Snow(P)는 자신보다 강해보이는 멤버들과 대국한 경험이 별로 없지만, 중국랭킹 20위 이내의 초강자여서 루피(P)도 쉽게 보면 안 된다는 것이다. 타이젬 성적을 보면 루피(P)는 거의 20%대의 승률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불안요소. 다만 중국의 초강 멤버들과 겨루었다는 것이 위안거리다. 루피(P)와 Snow(P)는 오프시합에서는 한 번도 마주 친 적이 없는 만큼 공이 어디로 튈 지는 오리무중이다.

2경기 저우루이양-FengYu(P)
최근 중국 기성전에서 랭킹1위 퉈자시에게 '2패 후 3연승'을 거두어 절호조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저우루이양은 올 초 세계대회(백령배)에서 처음으로 우승하기도 했다. 또 타이젬에서 복수의 ID를 갖고 있을 정도로 굉장히 즐겨 두는 편. FengYu(P)는 타이젬에서 성장한 중국의 무명 프로로 랭킹은 거의 100위 언저리. 한 가지 변수는 중국선수끼리라도 피 튀기는 한판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2~3년 전 세계정상을 달리던 쿵제가 동양증권배에 본명 참가했으나 첫판에서 중국이 무명기사에게 나가떨어진 일도 있음에랴.

■ 황사폭풍을 넘어라!

개인전은 솔직히 불안하다. LG 백령배 응씨배 등 올해 벌어진 세계대회에서 한국은 모두 우승에 실패했다. 동양증권배에서도 최근 4년 연속 중국에게 우승을 빼앗겼다. 아무래도 한국으로서는 최근에 거세게 부는 중국의 '모래바람'을 여하히 막아내느냐가 관건.

32강은 한국 15명과 해외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선수는 중국 13명, 일본 2명, 대만 2명이다. 국수 2연패에 빛나는 조한승(31)과 중국의 저우루이양(22)이 본명으로 출전한다. 32강전 16대국은 하루 2경기씩 이어진다. 1경기는 오후 2시, 2경기는 오후 8시에 시작한다.

한중전은 쉽지 않을 것이다. 32강에 오른 중국선수 13명은 거의 다 랭킹30위권. 이에 맞서는 한국은 랭킹10위권 4~5명, 랭킹30위권 4~5명 등 대체적으로 중국랭킹보다 아랫길이다. 그러나 우승은 어차피 1명이 하는 것이다.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 위빈은 "20명 대 20명이 싸운다면 중국이 강하지만 3~5명이 겨룬다면 한국이 아직 세다"고 말한 바 있다. 참고로 위빈도 동양증권배에 출전했다.

한편, 타이젬에서는 동양증권배 본선32강 대국을 관전하는 타이젬회원들을 더욱 즐겁게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32강 각 대국에 부여한 이벤트미션 성공시 다양한 아이템 및 T포인트를 푸짐하게 지급한다.  ☞ 동양증권배 이벤트 참여하러 바로가기

동양온라인㈜이 주최, 주관하고 동양증권이 후원하는 제10회 동양증권배 타이젬왕중왕전은 동양온라인㈜이 주최 주관하고 동양증권㈜이 후원한다. 총 규모는 2억 5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 제한시간은 각자 20분 30초 3회. ☞ 동양증권배 페이지 바로가기


TYGEM / 을지로 족집게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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