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이창호 최철한 서봉수 4회전 진출!
LG배 통합예선 3회전-한31명, 중29명, 일2명, 대만0
2013-04-20 오후 7:40:33 입력 / 2013-04-22 오후 3:30:20 수정
▲ LG배 통합예선 3회전 전경.
“이제 두 걸음 남았다!”
총 16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리는 LG배 통합예선이 중반을 넘어섰다. 애당초 365명이 출발하여 각축을 벌인 결과 지금까지 살아남은 건각은 64명.
한국 71명(아마 3명), 중국 46명, 일본 10명, 대만 1명 등 128명이 겨룬 LG배 통합예선 3회전은 이변과 반란이 속출했던 1,2회전과는 달리 한중 상위랭커들이 거의 승리를 거두며‘조정국면’에 들어섰다. 한국 31명, 중국 29명, 일본 2명, 대만은 전멸.
최철한 강동윤 이창호 등 본선에서 선전이 기대되는 한국의 간판선수들은 20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LG배 통합예선 3회전을 거뜬히 통과했다.
최철한은 중국의 옌환(22)을 맞아 대형 바꿔치기로 오랜만에 화끈한 공격바둑의 진수를 보여주며 235수만에 흑7집반승을 거두었다. 이창호는 만만찮은 신예 후위한을 맞아 노련함을 과시했다. 한편 환갑 서봉수(60)는 일본의 이치리키료를 불계승을 거두며 4회전 진출자 중 최고령을 기록했다.
▲ 옌환-최철한(승)
박정상은 비씨카드배 준우승에 빛나는 당이페이를 꺾었고 박승화는 저우허시를 잡았다. 백대현(35)도 중국35위 타오신란(19)을 눌렀다. 한편 2000년생 신진서는 김환수에게 패해 탈락했다.
중국세도 만만찮았다. 젊은 신예들의 약진은 이번 통합예선에서도 계속 될 전망이다. 한국은 기대주 변상일 이동훈 신진서 신민준이 모두 탈락한 반면 중국의 15세 트리오 양딩신 리친청 셰얼하오가 모두 살아남았다.
리친청(15)이 한국여류 최강자 최정(17)을 이기고 4회전에 오른 것을 비롯, 29위 양딩신(15)은 물가정보배 우승자 안성준을, 셰얼하오(15)는 이지현을 각각 이겼다. 리친청은 작년 삼성화재배 32강전에서도 최정을 이긴 바 있다.
그밖에 탄샤오 쎄허 리시엔하오 등도 순항했다. 한편 일본은 스즈키신지 세토다이키 등 2명이 남았고, 대만은 유일한 생존자였던 천스위엔이‘돌아온 김병장’김주호에게 패해 완전히 탈락했다. 한편 아마추어 3명과 여자선수 6명도 3회전에서 모조리 탈락했다.
▲ 이창호(승)-후위한
▲ 당이페이-박정상(승)

▲ 김진훈-추쥔(승). 뒷편에 서봉수가 일본의 이치리키료를 이겼다.
▲ 셰얼하오(승)-이지현
▲ 양딩신(승)-안성준
▲ 최정-리친청(승)
▲ 중국1위 퉈자시(승)-박대영.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