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대한민국 힘내라!
삼성화재배 3회전
2013-08-05 오후 7:37:06 입력 / 2013-08-05 오후 11:47:47 수정
▲ 삼성화재배 예선 8강전이 한국기원에서 일제히 개시되었다.
이제 본선티켓까지 세 판 남았다. 그러나 한국의 희망은 하나씩 하나씩 꺼져만 간다.
4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일반조 시니어조 여자조가 3회전이 치러졌고, 올해 처음 시행되는 월드조는 1회전을 치렀다.
일반조에서 '꽃미남' 김정현이 한때 중국1위이자 현 3위 탄샤오를 꺾었다. 그러나 한국13위 이동훈이 중국38위 왕하오양에게, 16위 변상일이 무명 취진보에게 꺾이는 등 대체로 한국은 중국의 인해전술에 밀리는 모습이었다.
'김트리오' 김승재 김원빈 김대희가 만만찮은 리하오제 류시 저우허시를 꺾었다. 한태희도 후웨펑을 꺾어 체면을 차렸다. 믿었던 강유택은 미위팅에게 밀렸고, 입단을 바라보던 아마추어 최현재는 중국의 궈원차오에게 밀렸고, 본선 진출시 누적 100점을 채워 프로 입단을 이루는 홍무진은 안둥쉬 옌환에 이어 염정훈을 꺾고 거함 김승재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 김정현은 거함 탄샤오를 눌러 최근 상승세를 유지했다.
▲ '누가 누가 잘 생겼나' 한국최고미남 김정현과 유병용. 유병용은 패.
시니어부는 한국의 강세 가운데 '요주의 인물'이 남아서 경계를 늦출 수 없다. 한국은 유창혁 서봉수 등 5명의 강타자가 남았지만, 일본은 비교적 젊은 고마쯔히데키 고토슌코, 중국은 위빈이 남았다. 그러나 불행한 것은 한 조에 유창혁 서봉수 위빈 고토슌코가 몰려있다.
여자부는 한국 이민진 조혜연 김채영 오정아 등 4명, 중국은 송롱후이 왕천싱 차우유인 등 3명, 일본은 김미리를 꺾은 오쿠다아야 1명이 남았다. 한편 처음 등장한 월드조에서는 기권패가 등장했다. 미국의 에릭이 루마니아의 크리스찬팝에게 기권승을 거두었다.
삼성화재배의 제한시간은 2시간, 초읽기는 1분 5회. 본선 상금은 32강 2패자 500만원, 32강 1승2패자 750만원, 16강 패자 1250만원, 8강 패자 2500만원, 4강 패자 5000만원, 준우승 1억원, 우승 3억원이다.
▲ 충격1-中 왕하오양이 이동훈을 꺾었다.
▲ 충격2-中 취진보가 변상일을 꺾었다.
▲ 예비엄마 이민진이 뱃속아기 '튼튼이'의 힘을 받아 또 승리했다.
▲ 조혜연이 일본의 후지사와리나를 꺾고 역시 4회전에 진출했다.
▲ 입단을 향해 가는 홍무진(왼쪽)이 염정훈을 잡고 계속 승승장구.
▲ 유창혁(승)-최규병.
▲ '그들만의 리그' 월드조 대국 모습.


TYGEM / 진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