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돌은 여전히 한국대표주자임을 강조했다.
한국바둑이 위기에 처한 원인이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세돌은 "한국바둑의 위기는 올해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고 작년에 이미 아주 많은 현상들이 있었다. 표면적으로 보면 금년에 우승을 하지못했는데 그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개인으로서 이 문제에 대해서 답하는 것은 좀 어렵지만 나는 단지 기사를 대표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세돌은 또 최근 날씨가 좋지 않은데 방금 이세돌이 대답을 할 때도 기침을 하던데 몸이 좋지 않은 것은 아닌가? 최근 어떤 준비를 했는가? 라는 질문에 "특별한 준비는 하지 않았고 방에 있었다. 방금 기자의 질문을 통해서 나도 한국바둑의 위기가 어디에 있는 지를 알았다. 모두가 나 때문이다. 중국기사가 모두 나를 이기고 나서 우승한 것 같다. 그렇다면 올해 마지막 세계대회이니 내가 친히 이를 끊어야겠다."라고 답했다.
우승상금 3억원인 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제한시간은 각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바둑사이트 타이젬에서는 10~12일 오전10시부터 이세돌-탕웨이싱 결승 맞대결을 1국 이지현, 2국 홍성지의 해설로 생중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