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황룡사쌍등배

이슬아, 쑹룽후이 막지 못했다

제4회 황룡사쌍등배 본선1차전 제3국 결과

2014-02-18 오후 5:08:11 입력 / 2014-02-18 오후 6:10:16 수정

▲ 쑹룽후이(왼쪽)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슬아를 꺾었다.

정관장여인에 이어 금메달리스트 이슬아도 패했다.

18일 중국 장쑤성에서 벌어진 제4회 황룡사쌍등배 본선 1차전 제3국에서 이슬아가 중국의 쑹룽후이에게 패했다.

백을 든 이슬아는 초반 포석에서 실패했다. 게다가 중반에서 하변에 끊어간 수순이 큰 착각으로, 하변 일대가 모두 흑집이 되어서는 허무하게 승부가 갈렸다. 187수 끝, 흑 불계승.

쑹룽후이가 이민진 요시다미카에 이어 오늘 이슬아까지 꺾으며 3연승에 성공했다. 연승가도를 내딛기 시작한 쑹룽후이는 어쩐지 바둑팬들에게 낯설지 않다. 그녀는 이미 2009년 정관장배서 이다혜 가토게이코 이하진 만나미카나 김혜민 아오키기쿠요 등을 꺾으며 6연승 기록을 세웠다. 또한 정관장배 수훈으로 쑹룽후이는 초단에서 5단까지 특별승단을 이뤘다.

쑹룽후이는 왕천싱이나 위즈잉에게는 뒤지지만 그래도 결코 얕볼 수 없는 중국의 여류기사. 그녀는 2009년 정관장배 외에도 같은해 여자신인왕전에서 준우승하기도 했던 실력자로, 2008년 마인드스포츠게임 여자단체전 금메달, 2010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은메달 등을 획득한 바 있다.

연승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쑹룽후이는 이 기세라면 1차전의 일곱 대국 모두를 접수할 지도 모르는 일이며, 한국으로서는 중국의 연승기세를 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범한 오더로는 2012년 황룡사배의 악몽을 재현할 수도 있기 때문. 2012년 한국은 황룡사배에서 전패를 기록한 바 있다.

3연승한 쑹룽후이는 일본의 후지사와리나를 상대로 내일(19일) 4연승에 도전하며, 이는 타이젬대국실에서 생중계로 관전할 수 있다.

대회가 벌어지는 장쑤성 장옌시는 청나라 국수 '황룡사(黃龍士)'의 고향으로 강북바둑의 중심지였다. 2009년 황룡사연구회 만들고 2011년에는 황룡사 기념관을 건립한 장옌시는 중국갑조리그, 전국여자명인전, 황룡사쌍등배 등 바둑대회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황룡사배는 한중일 각 팀마다 5명이 출전해 3개국 연승전으로 치른다. 황룡사배 우승상금은 45만위안(약 8000만원)이며 별도의 연승상금은 없다. 제한시간은 각 1시간에 60초 초읽기 1회. 1,2회 대회는 중국이 2연패했으며, 3회 땐 박지은 최정 문도원 김혜림 김채영으로 꾸려진 한국이 첫 우승을 거둔 바 있다.


▲ 3연승 직후 쑹룽후이는 "왕레이 단장이 내 임무는 모두 마쳤다는 이야길 해줬다. 4국부터는 부담없이 둘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이슬아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 여유로운 분위기의 중국 검토실 장면.

▲ 해설을 즐기는 듯한 왕천싱의 모습을 포착.

▲ 한국검토진의 모습.


▲ 오늘 대국이 없어서인지 즐거워보이는 일본 검토실.
TYGEM / 강나연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