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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애투배

韓, 32명 예선결승 진출

- 제2회 백령배 통합예선 일반조2회전 및 여자조 3회전 결과

2014-03-15 오후 8:36:54 입력 / 2014-03-16 오후 7:06:03 수정

▲ 백령배 통합예선 일반조2회전 전경.

한국기사 32명이 백령배 예선결승에 안착했다.

15일 오전10시30분(한국시각)부터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제2회 백령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 일반조 2회전과 여자조 3회전이 벌어졌다. 오늘 대국 에 임한 한국기사 총 55명. 남자조 50명(아마추어 4명 포함)과 여자조 5명이며, 그 중 32명이 예선결승에 올랐다.

오늘 한중전은 42판, 한일전은 3판, 한대전은 2판이 벌어졌으며 각각 23승, 3전 전승, 2전 전승을 기록했다. 그 중 최명훈(39)이 중국랭킹 10위 탄샤오를 격파한 것에 이어 목진석(34) 안조영(35) 박정상(30) 등 30대 기사들이 예선결승에 오른 것이 눈에 띄며, 최연장 출전자 김승준(41)은 '형제대결'서 고근태에게 승리했다.

한국랭킹 10위권에서는 최철한 강동윤 이지현이 예선 결승에 진출했으며, 박영훈과 조한승은 각각 중국신예 멍타이링과 주위안하오에게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신예 나현 변상일 이동훈이 예선결승까지 순탄대로를 달리고 있으며, 이들은 내일 각각 저우허양 당이페이 장타오와 본선진출티켓을 놓고 다툰다.

여자조에서는 최정 오유진 강다정 박지연 등 모두 한중전에서 승리하며 예선결승에 진출했으며, 한국아마 송홍석과 박재근도 예선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백령배 통합예선은 오는 1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각)에 속개하며 주요대국은 타이젬대국실에서 생중계로 관전할 수 있다. 배정된 본선진 출권은 48장, 그 중 한국은 총 몇 장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주최사는 한국의 최연소 기사 신진서(14)와 중국의 16세 타이틀홀더 양딩신을 와일드카드로 지목해, 신진서와 양딩신은 본선64강에 직행했다.

바이링배 세계바둑오픈은 국제위기연맹, 귀주성 인민정부가 주최하며 중국위기협회1 귀주성 체육국이 주관한다. 우승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2천 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40분에 1분 초읽기 5회.




▲ 최명훈(왼쪽)이 탄샤오를 격파하며 예선결승에 올랐다. 최명훈은 예선결승에서 박정상과 형제대결을 펼친다.

▲ 박영훈은 중국의 멍타이링에게 패하며 링에서 내려왔다. 

▲ 최철한은 '형제대결'에서 승리하며 예선결승에 올랐다. 그는 다음 대국에서 중국의 뤄시허와 본선진출을 다툰다. 

▲ 올해 초 LG배를 우승하며 세계타이틀 홀더로 우뚝선 퉈자시. 무난하게 예선결승에 진출했다. 

▲ 한중 신예들의 대결. 중국신예 구링이(19)가 강승민(21)에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 2012년 비씨카드배 결승에 올랐던 당이페이. 영재 설현준에게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으며, 내일은 변상일과 본선진출을 놓고 겨룬다. 

▲ 승승장구 중인 한국 여류강자 최정. 내일 왕천싱과 결전을 벌인다.

▲ 오늘 오유진에게 패한 중국의 자강루. 

▲ 오유진의 예선결승 상대인 루이나이웨이. 
TYGEM / 강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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