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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신예최강전 이민배(利民杯) 개막!

20세 이하 프로참가-우승상금 7000만원

2014-04-30 오후 6:42:17 입력

▲ 29일 중국 항저우에서는 을조리그를 마치자 마자, 곧바로 30일부터 이민배 세계신예바둑최강전이 열렸다.

2014리민배 세계신예최강전이 중국 항저우에 있는 천원바둑빌딩에서 한 중 일 대만 등지에서 온 120여명의 신예기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차 예선전의 성대한 개막행사를 열었다.

이 개막행사에는 중국저장성 성위원회 상임위원이자 항저우기원 원장인 왕궈핑, 중국기패관리중심 주임 겸 중국기원 원장인 류스밍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항저우기원 왕궈핑 원장은 "이번 신예기전을 통해서 성장한 기사가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하기를 바라며, 일류기사는 어릴 때부터 키워야 하는데 이번 대회가 바로 미래의 세계대회 우승자를 만드는 무대이다."라고 덕담했다.

중국바둑계가 창설한 2014 리민배(利民杯) 세계바둑신예최강전은 세계신예들이 기량을 겨루는 세계신예기전으로 1예선은 오는 4월30일부터 5월3일까지 항저우에서 벌어진다. 이번 대회는 1994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프로기사만이 출전이 가능하다. 또한 아마추어기사 가운데 중국기원 남자 아마랭킹 50위, 주최측 특별초청 3명, 한국기원, 일본기원 연구생 1조 중에서 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출전을 제한했다. 또한 유럽 미주 국가중 참가자 연령은 1991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에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 한국의 최정이 이민배 1차예선에 출전했다.


한국기사는 변상일, 신민준, 신진서, 박민규, 오유진, 최정, 김채영, 최영찬 등 프로기사 19명을 비롯하여 박하민, 김희수, 윤지수 등 아마기사 9명 등 총 28명이 세계신예최강 자리를 노린다. 중국은 미위팅, 양딩신, 당이페이, 커제, 판윈뤄, 위즈잉, 리친청 등 81명의 신예프로기사와 4명의 아마추어가 출전했다. 일본은 최근 본인방전 도전권을 획득한 이다아쯔시(伊田篤史)와 대만출신의 위정치(余正麒)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대만은 왕위엔쥔(96년생), 황다오롱 등 2명이 출전했다.

1차예선전에서는 최종 6명을 선발하게 되는데 각 조 20명씩 6개조에서 각 조 1위자가 본선에 진출한다. 또한 오는 7월~9월 치러지는2차예선전은 이번 예선전에서 탈락한 이들도 모두 다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역시 최종 6명을 선발한다. 이렇게 두 차례의 예선전을 통해 선발한 12명은 중국 2명, 한국 1명, 일본 1명, 대만 1명, 주최측 초청 1명과 2014글로비스배 세계신예바둑대회(5월 일본주최) 4강 진출자 등의 12명 국가 시드 선수와 함께 총24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오는 10월 2014중국국제바둑문화박람회 기간 중에 본선토너먼트를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예선참가 관련비용은 선수 본인이 부담이며, 본선 이후의 교통비, 숙식비는 주최측이 부담한다.

본 대회는 중국위기협회, 항저우기원이 공동 주최하며, 모든 대국은 각자 제한시간 1시간에 30초 초읽기 3회의 속기로 두어지며, 우승상금 40만 위안(약6800만원), 준우승상금 12만 위안이다.

▲ 커제-김민호.

▲ 이현준-위즈잉.

▲ '중국의 신진서' 2000년생 리웨이칭의 모습도 보인다.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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